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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5년 12월 20일 (수) 14시05분


  1.    의사일정
  2. 1. 구정에관한질문의건.

  1.    부의된안건
  2. 1. 구정에관한질문의건.

 (개의 14시05분) 

○의장 이병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2회 대덕구의회 정기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구정에관한질문의건. 
○의장 이병희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관한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김시영의원으로 부터 의사진행발언이 있습니다.  
김시영의원 발언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시영 의원   김시영의원입니다. 
의사진행발언을 하겠습니다. 
본의원은 초선의원으로써 동료의원들께서 맡겨주신 부의장직의 중임을 맡았음에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한 점 먼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본의원은 의정에 몸담은지 6개월을 지나면서 대단히 유감스러운 점이 있어 발언코자 합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제42회 정기회를 개최한 후 정기감사, 96년도 예산심의, 95년추경을 심의해 왔습니다. 그런데 행정공무원들의 의회와 의원을 경시하는 태도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저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내무위원회에서 불성실한 제반서류 또는 답변의 태도를 심도있게 지적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본의원이 지난 95년 3회추경예산안 심사보고때 기획감사실장은 본의원이 사전집행여부를 묻자 한건도 없다고 답변을 했으나 바로 뒤에 모의원이 항목을 들어 질의하자 그제서야 사전집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뒤늦게 사과하였습니다.  
본의원은 의정생활에 환멸을 느끼며 서류로써 제출을 요구하고 퇴장하였습니다. 
그후 서면보고를 받고보니 그대로 허위보고되어 있기에 이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사안으로 구청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앞으로 구청장께서는 민선구청장의 긍지를 가지고 관계관들에게 다시는 의회를 경시하고 우롱하는 처사가 없도록 바로 잡아주시기를 20만 구민을 대표하고 의장님과 의원님들을 대표하여 강렬히 질타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행정담당공무원들의 의회에 대한 올바른 자세가 정립될 때까지 본회의를 정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의원님들의 협조를 바라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병희   김시영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김시영 부의장님께서 정회를 잠깐 하자는 제의가 있으셨습니다.  
의원님들의 의견이 어떠신지,...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잠깐 한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정회 14시09분) 

(계속개의되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