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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6년 12월 06일 (금) 14시


  1.    의사일정
  2. 1. 구정질문의건
  3. 2. 휴회의건

  1.    부의된안건
  2. 1. 구정질문의건
  3. 2. 휴회의건

(개의 14시 00분) 

○의장 이병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0회 대덕구의회 정기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구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통하여 구청장의 의지와 소신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특히 위원님들의 질문을 통하여 제시되는 문제점은 충실하고 책임있는 답변이 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원님의 질문은 회의규칙 제33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20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문 순서는 원만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질문요지서를 제출해 주신 순서에 따라 하도록 하겠습니다. 

1.구정질문의건 
○의장 이병희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하정환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정환 의원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에 정열을 두고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회덕 1동 출신 하정환의원 입니다. 
지방자치치대의 개막이 이제 1년 6월 일천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만 한해를 마무리하고 설계하는 시점에서 지난 1년 6월의 공과를 결산하고 겸허한 자세로 도약을 설계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냐는물음에는 그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다양하겠습니다마는 결국은 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결론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희중 구청장께서는 취임이후 구민의 복지증진과 신뢰행정 그리고 맑고 푸른 도시 육성이라는 마인드아래 전국 최초로 행정실명제를 실현코져 구청장을 비롯한 산하 전공무원이 호흡을 같이 하면서 무한한 봉사로 노력한 결과 주민에겐 신뢰행정 구축에 기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대외적인 성과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는가 하면 각종 언론, 문화, 체육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는등 우리 구의 진취적이고 미래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민선지방자치 행정의 원년에 착실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사실에 먼저 20만 구민과 더불어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그러나 반면에는 옥에도 티가 있다고는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같은 구 행정이 비약적 발전과 웅비하는 추세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일부 행정을 구태의연한 행정 답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향토문화가 흠짓 베어 있는 우리 대덕구는 도 농의 복합적인 형태에서 급속한 도시화로 진행되어 있다는 특성을 지닌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도시행정은 그 도시의 규모나 역사적 유래 및 도시의 형성과정 만큼이나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난맥상을 안고 있는 현실임을 본의원이나 공직자 여러분도 잘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도시행정의 큰 틀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도시의 개발과 그에 따라 편성되는 도시행정 및 교통 도시의 미관으로 집약되어 질 것입니다. 
다시말해 도시는 행정기관의 의도대로 그 모양새가 다듬어지고 그에 따라 갖추어지며 발전 정비되는 특성을 지녔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96년도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한 5개 구청의 도시환경 7개 분야 정비 상황 평가결과 대덕구가 하위권이라는 여론이 있는데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존경하는 오희중 구청장님! 구세의 확대 팽창과 더불어 우려되는 도로, 공원녹지 청소문제, 노점상, 노상방치물, 광고물 관리등 도시환경에 대한 전형적인 발전과 새로운 시대의 지방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자세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히 급격한 도시화에 맞추어 기본적인 대덕구의 개발모델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 구상과 소신이 있으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동지역 개발 및 상수도설치를 할 용의가 없는지에 대하여 본의원이 96년 3월 제45회 임시회에서 질문했던 사항입니다만 당시 답변중에는 3월중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주민설명 조사를 실시하여 3월말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지역특성에 대하여 적합한 합리적인 개발계획을 세워 도로 상 하수도등 공공시설에 대한 정비와 노후불량 주택 개량,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노인회관등 주민복지의 증진을 위한 공동이용시설의 확충등 기초 생활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계획정비, 개발을 통하여 낙후된 도시기능을 회복하여 장동 주민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하셨는데 현재까지 추진계획과 97년도에는 공사를 실시하게 되는지 명확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국도 17호선 와동 도로확장 공사와 신대아파트 인도설치에 대하여 96년도 5억원을 확보하여 보상계획 중에 있다고 답변하셨는데 지금까지 추진계획을 답변하시고 읍내동 버들수퍼앞 신호등 설치 및 회덕 1동 동사무소앞과 백마장앞에 유턴 설치를 경찰청과 계속 협의하여 설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셨는데 97년도에는 설치가 가능한 것인지 앞으로 계획에 대하여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병희   하정환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형주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형주 의원   회덕 1동출신 이형주의원 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회기에 본의원에게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구정발전에 항상 노심초사하시는 오희중청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본의원은 작금의 메스컴이나 신문지상의 보도를 보면서 경찰치안 방범활동의 누수를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자율방범대의 확대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본의원 뿐아니라 20만 대덕구민의 절실한 바램이기에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청장께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본의원은 강서구의회, 제주 서귀포시의회 인접한 동구, 유성구 의회로 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검토분석하여 보았습니다만 또한 저희 지역주민과 자율방범대에 참여하고 있는 대원들의 설문조사도 한바 있습니다. 
먼저 우리지역 자율방범대는 대덕구관내 4개동 4개대가 90년 부터 통장단으로 구성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인식과 참여도가 높아 9개동 12개대 420명으로 90년과 비교하여 약 200%이상 증가 증원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실적을 보면 음주 및 노인귀가, 긴급환자수송, 우범지역 배회자 선도, 자연보호 캠페인등 95년도에는 약 606건의 실적이 있었습니다만 96년도에는 10배를 상회하는 6,000여건의 실적으로 비추어보면 자율방범대의 활동으로 치안관계 기관에서 처리해야 할 이러한 작은 사건을 사전예방 처리함으로써 밝고 명랑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고 모든 범죄 예방차원에서도 크나큰 성과를 거둔다고 보지않을 수 없습니다. 
본의원이 몇몇 파출소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동부관내 모 파출소는 약 연 625건, 북부관내 모 파출소는 연 약 496건과 비교한다면 더더욱 자율방범대의 활성화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면 우리 지역을 내가 지키고 우리 가족을 내가 보호한다는 긍지와 자부심도 가중되어 지역의 방범순찰은 그 효력이 대단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확대 지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저희 구에 지원실태를 살펴보면 정말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저희관내에 그많은 자생단체 행사도 많고 지원도 많은데 격려한 단체하나 없습니다. 우선 우리 구의 지원실적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정적으로는 1개대에 연 249만원 정도이며 연 1회 구청장님의 간담회, 연말표창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거 안됩니다. 한푼도 지원을 하지말든지 할려면 체면유지는 시켜서 정다운 대덕을 만들어 봅시다. 
본의원이 자료수집을 해본 바로는 우선 가까운 유성구만 해도 9개동에 15개대로 일예를 들면 전민동 대원 45명에 연 439만 2,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 강서구는 31개대 924명으로 구성되었으나 약 30~40명의 1개대에 연 376만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또한 제주 서귀포시의회는 산업시찰을 실시하기도 하고 여성자율방범대 42명을 구성하여 부녀자 청소년 선도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바 시민의 후원회가 구성되어 물적, 심적 지원은 물론 방범대를 보는 시각이 대단하였습니다. 더욱이 놀랄만한 것은 초청간담회, 산업시찰, 친선체육대회, 서한문발송, 현장방문 격려, 다각적인 지원으로 대원의 사기진작에 충족을 주고 있음을 본의원은 확인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우리 구는 너무나 격려와 지원이 인색했습니다. 21세기를 선도하고 희망찬 미래의 대덕 건설을 위하여 쉬지않고 뛰고있는 저희 구로서는 좀 무색하기도 합니다. 
본의원도 자율방범대에 직접 참여했습니다만 방범초소를 지나는 지역유지들은 오히려 외면하고 모른척하고 지나갑니다. 
방범초소가 무슨 혐오시설입니까? 꿈에 떡맛보듯 어쩌다 한번 들리는 모동장은 약주나 한번 잡수시면 들려서 횡설수설하고 격려는 커녕 동냥은 못주고 쪽박까지 깨고 몰지각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잘못된 사례들은 감독부서의 책임을 추궁하는 바입니다. 
자기지역에 대하여 애정어린 마음으로 헌신봉사하는 대원과 그들이 근무하는 초소를 강건너 등불보듯 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어느 대원은 본인들 스스로 회비를 각출하여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하여 단합대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계절따라 제복과 창구류를 구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얼마나 타의 귀감이 되는 일입니까? 메스컴에서는 온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쇄도를 한번 비교해 봅시다. 사소하고 작은 일이지만 지역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대원들을 위하여 적극적이고 특별한 배려가 있기를 청장님께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제복은 연 1회 정도 체력단련 단합 대회 또는 분기별 구 간부들의 대원에 대한 격려방문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옛말에 소금먹은 사람이 물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대의 감각으로 보아 이제 일방통행의 행정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최근의 관계 공무원들의 무의식적인 얘기로는 유명무실한 자율방범대가 있다는등 심지어는 고스톱이나 하고 술이나 먹는다는등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거 정말 한심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목격하고 근거를 확실히 확보했다면 즉시 그 지원을 중단하고 철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책임을 통감하지 못하고 공공연한 장소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비추어 졌다는 것에 대하여 본의원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본의원이 느낀바를 말씀드린다면 춥고 더운날에는 술한잔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포커나 고스톱등은 절대하지 않더라 하는 점도 이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앞서 말씀드렸듯이 전화나 또는 직접 방문하여 설문 조사를 하여 내용을 분석한 결과는 작은 지원으로 크나큰 성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장님 그리고 700여 공직자 여러분! 
이제는 행정도 정말 달라져야하고 주민을 위한 진정한 종합행정이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치안을 담당하는 전문경찰관서가 있는데 자치단체에서 많은 예산을 투자하며 확대할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반문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무만 보고 숲을 못보는 격일수 있습니다. 
자율방범대의 지원이야말로 종합행정, 질높은 서비스 행정의 초석이 될수 있을 것으로 본의원은 감히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대덕구관내에는 경찰관서 없어도 살기좋은 곳으로 주민의 인식이 바뀌도록 자율방범대의 순찰이 활성화 되어 정착된다면 아마 우리 구는 살기좋은 곳으로 소문나 인구의 밀도가 가속화 증원될 것입니다. 
너도 대덕, 나도 대덕 정말 머무르고 싶은 정다운 대덕이 될 것임을 자부합니다. 
면밀한 검토후 본의원 한사람의 질문이 아니라 20만 구민의 갈망하는 사안임을 깊이 인식하시어 실현가능한 답변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공사간 바쁘신중에도 의원의 질의에 참관하신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의원님 또한 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병희   예. 이형주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민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민 의원   대화동 출신 김태민의원 입니다. 
존경하는 이병희 의장!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고장의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고하는 구청장 이하 대덕구 전공무원 여러분!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구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대덕구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화 제1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주민으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대화 제1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와 연계되는 지구외의 도시계획 도로인 대화동 38-35번지에서 38-5번지까지의 도로를 개설 하지않음으로써 수십억을 투자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효과가 결정적인 흠이 될 뿐만아니라 이로인한 주민의 불만과 행정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본의원이 알고 있는 바로는 현재 대덕구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중에 있는바 본의원이 지적한 도로 개설계획이 우선적으로 수립되어 추진될 수 있는 구체적인 추진과 그에 따른 예산확보계획을 본의원에게 구체적으로 서면제시 하여 줄것을 요구합니다. 
대덕구의 각종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결정권이 있다고 보는바 성실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병희   김태민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문수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문수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구청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정기회의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회덕2동 출신 박문수의원 입니다. 
본의원의 질문이 곧 우리 대덕구의 지역주민의 질문이라고 생각하시고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먼저 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대전광역시에서 새로이 조성 예정인 가양자연공원에 대해서 두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비래동에 위치한 공원이 현재는 가양자연공원이라고 대전시에서 이름부르고 있습니다만 본의원의 생각은 다릅니다.  
새로이 조성될 가양자연공원의 현황에 의하면 총 면적이 140만 824㎡로 평수로는 42만 4,492평으로 조성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대덕구의 비래동 면적이 120만 244㎡로 평수로는 33만 9,462평으로 비율은 80%에 해당하고 있으며 동구 가양동은 20만 600㎡으로 평수로는 8만 5,030평으로 비율은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전에 비래동이 동구였지만 같은 동구지역이라면 먼저 이해가 갑니다만 선임동에 이름을 따서 했다는데 본의원의 자료에 의하면 이 새파랗게 녹색으로 되어 있는 곳이 비래동입니다. 이쪽에 주홍색이 20%에 해당하는 것이 동구 가양동입니다. 이 녹색이 비래동이 되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에 현시점에서 가양동은 동구요, 대덕구 비래동은 엄연히 대덕구인데 우리 대덕구내에서 선임동이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이해를 할 수 없어서 가양 자연공원을 비래자연공원이라 바꿔야 하는 이유를 두가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양자연공원 그대로 부르면 대전시민들께서 나들이를 하시고 동구 그곳이 동구 가양동인줄 아시지 대덕구 비래동인지 모릅니다. 두번째이유는 대덕구에서 입간판이나 여러가지 구의 홍보물이나 여러가지 대덕구의 각종 행사를 하게 된다면 내지역인데 동구 가양동에서 행사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것 같아 청장께 질문하는 것인데 청장께서는 대전시에 건의하셔서 현재의 가양자연공원이라 되어 있는 명칭을 공사도 진행되지 않고 있으니 대덕구의 비래자연공원이라 명칭을 바꾸어 부르게 할 용의는 없으신지 성의있는 답변 기대합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송촌지구 택지개발로 인하여 송촌지구의 상세 개발계획안을 보면 현재의 동사무소를 두군데로 짓게 되어 있는데 상업지구 옆에 50㎡ 151평 한군데와 주거지역옆에 한군데에 450㎡에 136평인데 청장께서 생각은 동사무소의 평수를 보아 두군데를 건립하기에는 너무 좁으니 상업지구옆에 합병하여 287평을 건립하면 좋겠다 하는 의견에 대다수의 주민들은 찬성을 했습니다. 
첫째 현재의 한밭개발공사에서 상세 기본계획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동사무소가 어떤위치에 현위치인지 아니면 287평에 해당하는 것인지 건립 증축될 평수는 몇평인지 진행이 되고 있는 과정을 상세히 답변해 주시고 둘째 만약에 인구 4만이 넘어 분동의 여건이 갖추어진다면 동사무소가 1개 더 필요할 텐데 그때에 대책은 어떻게 하시겠는지, 셋째 95년도 정기회의때에도 질문한 바 있지만 송촌동네에서 대덕구 회덕2동 동사무소를 건립하기 위하여 기부체납한 토지 184평이 개발로 인하여 한밭개발공사에서 1억 4,414만 4,000원을 보상받은 줄 알고 있습니다. 그의 댓가라기 보다는 송촌동사무소를 건립할때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회의실이나 또한 여러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건립할 용의는 없으신지,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회덕 2동의 최대 관심사인 비래동 90번지와 91번지에 현 동사무소쪽과 반대편 비래동 서우아파트쪽 111번지와 112번지에 연결 외곽 도로가 송촌택지개발로 인하여 지하도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난 임시회의때에도 질문을 하였습니다만 무려 100억이 소요되고 97년도 1월에 착공한다고 청장께서 답변하셨습니다. 답변내용 그대로 잘 착공이 되는지 공사금액이 100억이 소요되는지 공사금액을 질문하는 것은 공사금액이 택지개발조성 원가에 포함 주민의 부담이니 최대관심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청장께서는 성의있는 답변을 다시한번 드립니다.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회덕 2동관내에 비래사앞에 일사일천의 자연을 보호하는 내용차원의 모공사의 간판이 세워져있습니다. 작년 정기회의때에도 모 음료회사의 간판이 실적이 없이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 아닌지해서 본의원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철거되었습니다만 또 모공사의 간판이 서있는데 하천 주위는 누가 청소 한번 하는것 같지않은데 본인의 생각은 자연보호는 커녕 모공사의 간판은 광고판인 것 같아서 질문하지만 모공사의 비래천을 관리하고 자연보호를 한 실적이 있으면 답변하여 주시고 만약 그런저런 사실이 예를 들어서 없다면 자연을 오히려 훼손한다는 차원에서 청장께서는 어떻게 조치하시겠는지 성의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청장께서는 산에 다녀 보시면 느끼는것이 골짜기골짜기 마다 여기저기 널려져있는 것이 쓰레기가 많구나 하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대덕구에 전지역에 쓰레기가 조금씩이라도 줄어들어 우리 주민의 숨실 쾌적한 공간의 환경속에 산을 찾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어느누구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본의원의 생각은 그 일원의 하나로 먼저 대덕구에 등록되어 있는 약수터 16군데만이라도 쓰레기봉투 7종 가운데 중간정도되는 30리터 짜리를 월 몇장이라도 나누어 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쓰레기봉투만 있으면 주민은 주어담는 습관은 있다고 보며 그중에서도 쓰레기를 들고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성의있는 답변바랍니다. 
앞으로 95년도 96년도 임도개설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95년도 이현동외 4개동에 15㎞, 96년도 연축동외 2개동에 3.29㎞ 총 18.29㎞ 긴 임도건설을 15㎞는 96년도 3월 28일로 준공한 것으로 알고 있고 96년도의 3.29㎞는 올 12월 30일로 준공이 되어 있습니다. 
총 공사예산액이 8억 6,428만 5,000원 국비 50%, 시비 40%, 구비 10% 95년도 시공자가 임업협동 조합에 시공하였고 96년도도 임업협동조합에서 또다시 시공했습니다. 
조상님이 대대로 물려주신 살기좋은 금수강산 계족산 자락을 별의미없이 한그루의 나무를 아끼고 보호하고 감시해야 하는 대전임업협동조합이 몇십년된 소나무 낙엽송을 비롯 여러가지 나무를 마구 자르고 산을 파헤치고 산림을 훼손해 가며 돈에 눈이 어두어서 그런것인지 아무리 국책사업이라고 하지만 임도개설을 하여 산불진화 작업외에 무슨 필요에 의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계족산성에서 봉황정쪽을 바라보면 이 산이 계족산자락인지 산을 개간하여 과수원 밭을 만들려고 한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 말합니다. 
본의원만의 생각은 아니고 전 주민이 산을 찾는 사람이 다 그런 말을 솔직히 하고 있습니다.  
첫째 임도개설이 이미 개설이 되었으니 이제는 누구의 책임과 원망을 해봐야 소용되 없고 해서 벌것고 헐벗은 흉물스런 임도주변을 무슨 방법으로 어떻게 언제까지 푸르게 만들 자신이 있는지 소관이 있으면 청장께서는 성의있는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시공자가 다른 업체에서 했다라면 구청과 임업협동 조합이 협조하여 나무 한그루라도 아끼지 않았겠냐 하는 생각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업체도 많은데 산림을 감독하는 업무도 많을텐데 임업협동조합을 업체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지 본의원이 알기로는 대전 임업협동조합이 부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바 다른 업체들은 임업기술진이 없다고 이런 이유로 그래서 그런것인지 다른 업체도 참여할 수 있는 공사를 대전시와 구가 임업협동 조합에 특혜를 준것은 아닌지, 그렇지않다면 상세히 이해하기 쉽게 성의있는 답변을 청장께 촉구드리면서 이상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공사간 바쁘신중에도 의원의 질문에 참관해 주신 구민 여러분! 
끝까지 그리고 또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청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병희   예, 박문수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선행의원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선행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그리고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법동출신 장선행의원 입니다. 
올바른 구민은 자치행정에 있어 창의적 소신행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먼저 비행 가출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구의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청장님께 묻겠습니다. 
본의원은 며칠전 TV에서 가출청소년 찾아주기 캠페인을 온종일 방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여관등지에서 본드를 흡입하던 15~16세된 가출소녀가 직업은 다방 종업원이라는 신문기사를 읽고 우리의 자녀관리를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기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 관리 첫째로는 각자 부모의 책임이 큽니다. 
그러나 우리 행정도 이제 발벗도 나서야만 됩니다. 현재 우리 관내에는 수많은 가출 청소년들을 유혹할 수 있는 크고작은 주점과 휴계음식점등해서 1,000여개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소중 일부 업소엔 언제부터인가 15~16세 미만의 어린 청소년들이 버젓이 어른 흉내를 내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정동, 중리 법동 지역의 다방을 가보면 일부 업소에서 필시 부모동의 없이 가출소녀인듯한 애띤 소녀들이 오토바이를 타면서 차를 배달하는 광경을 보기란 흔한 일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기자녀를 다방 종업원으로 일하기를 원하여 다방으로 자녀를 내몰았겠습니까? 본의원은 지금 이순간 집나간 아이를 찾는 애타는 부모들의 눈물젖은 얼굴들이 새삼 떠오르기만 합니다. 
이제 청소년들을 사람냄새 나게 키울수 있도록 창의적 행정력을 총 동원할 때 입니다. 
민선시대에 고민은 되시겠습니다만 이제 더이상 위생업소들이 법을 어기면서 밀실을 만들고, 퇴폐를 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다방에서 15~16세된 가출소녀들이 일하게 해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하루속히 이들을 부모곁에서 계속 학업을 할 수 있도록 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보는데 청장님의 견해와 대책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영세장애인 및 생활보호대상자를 위한 공동자활 작업장 건립을 촉구하면서 묻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지체장애인 1,218명, 시각 97명, 청각 및 언어 206명, 정신지체 장애인등 모두 2,013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택보호자 495세대 1,112명, 자활보호대상자 1,216세대 4,566명 소년소녀가장 23명, 모자부자가정 439세대 1,1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분들 대다수가 제 출신지역인 법동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96년도 우리 구에서는 이분들을 위해서 21억 7,890만 6,000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 예산으로 거택보호, 자녀학비, 난방연료비, 주거비, 취로사업비, 설날과 추석에 위문품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만으로는 이분들의 삶의 질을 양질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특히 이분들의 지원방법중 5,700만원이나 투입하여 벌이고 있는 취로사업 이란 형식적으로 동네 허드렛일을 시키는 수준이어서 효과가 없다고 보는데 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십니까? 
본의원은 이부분에 있어서 각별한 대안을 제시코져 합니다. 
앞으로 노인정 건립시에 수요성을 검토하여 일거리를 원하는 노인이나 동네에서 직업없이 무료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 작업장은 담배연기 가득한 노인정 실내에서 화투나 장기등으로 소일 하시는 노인정 문화를 바꾸는데 일조를 할 것이며 직업없이 무료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 나라엔 3D현상으로 노동집약적 사업장은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아예 폐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수공품 및 노동집약적 생필품등을 외국에서 수입해 날로 경상적 수지적자가 늘어만 가고 있습입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이 다행한 것은 아직 1,2,3,4공단에서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이 공장의 일거리를 동네에 가져다 납품을 할수 있도록 행정당국의 각별한 위민행정이 요구됩니다. 
특히 우리 법동에는 아직도 많은 장애인들과 영세주민들이 법동사회복지관등에 공동작업장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법동사회복지관 역시 이 사업추진을 위하여 한마음아파트 상가옥상에 작업장 건립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대전시 및 한밭개발공사와 협의해서 법동 만이라도 주민공동작업장 건립이 추진되도록 최상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바라며,청장님께서 이에 대한 대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무원 충원시 장애인을 특채하고 관내기업체등으로 하여금 능력에 맞는 취업기회를 마련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정규직 563명과 상용직 193명 모두 756명으로서 96년 1월보다 상용직은 16명이 감소하였고, 정규직은 5명이 증원되었습니다. 이는 아직도 일선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산요원등이 전문직화 되지 못하고 있어 신분상의 불이익을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중앙정부를 설득, 예산의 큰차이가 없는한 신분보장만은 이루어져야 생각합니다. 단, 앞으로 상용직등 이직시에는 장애인들이 우리 구청과 일선 동에서도 일할 수 있는 인간평등의 기회를 주어야 마땅하다고 보는데 청장님의 소신은 어떠하신지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본의원은 지난 11월 4일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원남부페 4가 및 중리동 일대 자전거도로 이용율 조사를 실시한바 있습니다. 그결과 원남부폐 인근도로의 경우 13명 자전거 이용자중에 고작 3명만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였고 나머지는 차도를 이용하였으며, 중리동 지역은 자전거이용자 4명 전원이 차도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본의원은 이부분에 있어서 이미 지난 행정감사시 해당과장에게 주지한바 있습니다만 해당과장은 관내 자전거 도로의 현황조차 파악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현상이 이럴진데 어찌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겠습니까? 
이토록 자전거 도로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기 설치된 자전거 도로가 상가의 입간판, 적치물, 자동차, 오토바이등의 무단주차, 쓰레기 더미등으로 통행할 수 없기 때문이었고, 횡단보도와 교차로가 연계되는 횡단보도부분에는 자전거 전용차선제가 정책적으로 신설되어야 안전하게 마음 놓고 이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연계성없는 자전거도로 체계로는 자전거 이용율이 저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각급 직장이나 학교 학생 등 하교시 자전거를 이용치않고 있는 데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위험성과 학교의 경우, 대부분 위험성을 들어 학생들에게 이용치 못하도록주지하고 있다는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아울러 직장이나 학교등에 자전거 거치소가 없기때문에 도난에 대한 염려로 자전거 보유율은 높으나 이용율은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토록 자전거 도로를 설치했다면 행정력을 동원하여 도로의 유지관리와 홍보를 통하여 자전거 타기 생활화가 되도록 세심한 행정이 요구됩니다. 
자전거타기 생활화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배출가스를 줄이는 효과 및 에너지 자원의 보존과 이용자 건강증진은 물론 22.47%의 좁은 도로율, 1일 120대의 신규차량 등록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전지역의 교통체증, 주차난을 해결하는 첩경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직장, 학교, 동네시장은 물론 농수산물시장까지 자전거 이용생활화를 위한 청장님의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및 관리계획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환경행정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우리 대덕의 환경행정 정말 이대로는 곤란합니다. 
본의원은 이미 행정감사를 통하여 우리의 환경관리 부재를 실감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주무부서에서는 환경에 대한 절박감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관내 공해배출업소들은 언제부터인가 산업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려고 자체 소각로를 설치하고 있고 이미 고철이나 다름없는 소각로에 농약잔재물인 듯한 폐기물들은 소각하고 있으며, 주무부서에서는 이 소각로들이 어느정도 설치되어 있는지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장폐수관리 또한 기준치의 6~7배를 넘기고 있는 업체를 늘 감싸고 있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길거리엔 쓰레기더미가 쌓여있습니다.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장들의 매연은 우리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앞으로 시정되어야 마땅하고 시정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는 심각한 대기질오염으로 인한 사각지대에 우리 주민들을 무방비로 방치할 수 밖에 없는 현실로 치닫고 있습니다.4공단에 입지해 건설중인 열병합발전소 쓰레기 소각로, 과연 큰문제가 없을지, 청장님께서는 생각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지난 9월 17일 부터 19일사이 국립환경보건원이 서울의 목동, 평촌 쓰레기 소각장과 광양제철소각로의 다이옥신 배출농도를 측정한 결과 서울시 설계기준인 ㎥당 0.5ng(노그램)보다 약 5배정도 많은 2.35ng이 배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평촌의 소각장은 3.88ng 광양제출 소각로는 무려 9.3ng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이옥신은 과거 월남전에서 미군이 고엽제 원료로 사용해 약 79만명에게 간암과 기형아 출산등의 피해를 일의킨 것으로 알려진 독극물입니다. 즉, 다이옥신은 독극물의 대명사인 청산가리의 독성보다 1만배나 높은 위험한 물질로 체중 ㎏당 0.6마이크롬만 투입해도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학계에 이미 보고된바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 대덕엔 현재 이런 현상의 실체 업체가 얼마나 있는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매일 꾸역꾸역 회색연기를 내뿜고 있는 산업폐기물 처리업체들과 공장들의 불법 쓰레기 소각로들, 매일 늘어나는 자동차 배출가스, 공장들의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분진, 탄화수소, 오존, 특히 아황산가스는 대기중으로 나와서 산성으로 변해 산성비를 초래합니다. 질소화합물은 대기중에 나와서 햇빛에 영향을 받아서 오존으로 변합니다. 이미 우리 대화동지역에서 금년 한해 2회이상 오존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전 0.1~0.3ppm에 우리 인간이 1시간이상 노출되면 기침, 호흡곤란, 호흡기 질환등 악화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폐암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본의원은 청장님께 묻겠습니다. 
이토록 심각한 공해배출업소에 대한 관리대책, 이런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이 있다면 무엇인지 분명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수익을 위한 시사성있는 가칭 대덕자치저널을 제작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96년도 우리 구에서는 구정홍보비, 인쇄비등으로 5억 5,788만 8,000원의 예산을 쓰고 있습니다. 
이 예산을 심층분석하면, 구정홍보와 주민홍보용 신문, 각종 책자 발간비, 서식인쇄비, 반상회보 발간비등의 예산으로써 특히 반상회보의 경우 7,200만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시사성 결여로 주민에게 자치행정의 실상과 의정활동에 대한 실상을 알리기에는 그간 역부족이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본의원이 판단하기엔 우리 주민의 읽을 거리에 대한 수준은 어느 국민수준보다 우월하다고 봅니다. 고로 현재 공지사항이나 반상회보의 수준에서 한차원 다른 형식의 소식지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교차로의 경우 생활정보와 시사성있는 소식들로 편집되어 주3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 경영수입은 상당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도 이제 구정과 의정을 알리며 주민들의 경제, 사회, 문화적 측면을 조명하고 유료생활정보를 취급하는 경영수익성 있는 형태로의 가칭 대덕자치저널을 발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데 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십니까? 
물론, 초기 출간시에는 인적구성과 시설비등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곧 자립경영체제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각 실과별로 발주되고 있는 각종 인쇄물과 지역민의 인쇄물을 수주하여 납품을 할 수 있는 인쇄시설을 갖추는 것 또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인쇄시설까지를 논한다는 것은 자칫 기존업자와의 마찰을 염려해야 할 것입니다. 다행한 것은 우리 관내에는 인쇄업소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에 있어서 청장님의 견해를 밝혀주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병희   장선행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영학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학 의원    조영학의원입니다. 
오늘 한해도 다 저물어 갑니다만 저희 대덕구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고 열과 성의를 다해 주신 우리 구청장님을 비롯해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이기회를 드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첫 번째, 구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을 드리기전에 이해를 돕기위해서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요즘 제가 체험한 아 
최근의 얘기입니다만은 어떤 업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실․과를 방문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어떠한 실무과장은 자기 업무에 대해서 성심성의껏 표가 나게끔 일한 흔적이 있으므로서 답변도 성의껏 잘해주는걸 느꼈습니다.  
그와 반대로 어떤 실․과를 방문했을 적에 어떤 업무를 주어서 물을 적에 과장한테 물었을 적에 과장은 계장한테 묻습니다. 그 답변을 자기가 모르고 계장한테 물어요, 또 계장은 밑에 있는 직원에게 불러서 묻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답변은 실무에 있는 말단 공무원한테 답변을 듣기 일수인 것이 우리 구청의 실태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저는 업무평가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 1년12개월 분석해서 6월 중간평가를 하고 12월달에 자기가 연중에 해나온 업무에 대해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업무평가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저는 본위원은 생각합니다. 이점에 대해서 국장님께서는 업무평가를 연2회 걸쳐서 하실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수반해서 실․과에 인력감사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유효적절하게 실․과에 맞는 인원이 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인력감사해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인원배치 인사가 돼야 된다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는 수익사업에 대한 문제가 되겠습니다. 
5개구청중에 제일 재정이 빈약한 것이 대덕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수익사업 입니다. 그러나 현재 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익사업이 너무도 계획없이 미진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덕구내에 있는 신탄진에는 대청댐을 관광명소로써 개발을 해가지고 전국민이 찾아서 대청댐을 하루 쾌적하게 놀다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듬으로써 거기에 나오는 수익을 대덕구청이 주관해서 할 용의는 없는지 이 점에 대해서도 구청장님께 묻겠습니다.  
또 한가지 수반해서 신탄진역에서 대청 구간에 강변도로가 있습니다. 이 도로는 봄에 벚꽃이 펴서 산책로로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도로를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끔 자전거 전용도로를 지정하고 자전거가 다닐 수 있게끔 시설해서 어린이는 물론이요, 여러주민들이 주말에 자전거를 이용해서 대청댐에서 놀다갈 수 있게끔 쾌적한 공간 위에서 쉬었다 갈 수 있게끔 할 용의는 없는지 이점에 대해서도 묻겠습니다. 
다음은 사회복지 차원에서 묻겠습니다. 일전 11월 25일 본희의장 시정연설에서 우리 구청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같이 잘사는 사회복지를 구현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참 좋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우리 대덕구내에 보호받고 있는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은 그 외에 서있지 못할 이유는 서류가 미흡하거나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자식은 있지만 자식의 구실을 못해가지고 고생를 하시는 노인들, 복지혜택을 받고자 하나 서류상으로 행방불명 되어 있는 자식이 있는 사람들, 실질적으로 살고 있지만 노동력이 약해서 고생하신 분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도 많습니다. 이분들을 엄중히 심사해서 대덕복지 차원에서 도와줄 수 없는지 이점에 대해서도 구청장님께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또 한가지 건설분야에 묻겠습니다. 신탄진 인터체인지를 중심으로 해서 신탄에 이르는 도로구간이 너무도 협소하고 도로폭이 좁습니다. 그래서 오후는 물론이고 한가한 날도 침체현상을 일으켜 인터체인지 부분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본의원은 덕암동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외곽도로가 인터체인지로 인해가지고 차단되어 있습니다. 그 인터체인지는 그 차단된 도로를 고가다리를 이어주면은 새일국민학교를 통해서 우회해가지고 대전으로 나오기가 좋습니다. 이래 함으로써 인터체인지 근교는 이 도로를, 이 도로만 외지로 해서 통행하고 있는 차량을 원활히 해소할 수 있게끔 구청장님께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계획이 있으시면 밝혀주시고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간곡히 검토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 또 묻겠습니다. 연계사업으로 신탄진 덕암동에 있는 복개공사에다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연계 사업으로 금년 9월달에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 공간에 현재는 각종 대형차량 내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공간을 어떻게 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이 문제에 대해서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복개는 됐습니다만은 도로확충 내지 시설해야 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97년도에 예산을 세우지 못한 이유가 뭔지 본의원으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무엇때문에 이 시급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복개한 이 곳을 금년에 예산을 세우지 못하고 했는지에 대해서 구청장님께서 성의있는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병희   예, 조영학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두분의 질문하실 의원이 계시므로 12시가 넘어도 계속 질문하고자 합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천보의원 질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박천보 의원   석봉동출신 박천보의원 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또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청장님을 비롯한 7백여 우리 대덕구 관계공무원 여러분. 병자년 한해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만 온 국민의 기대속에 출범한 지방자치가 벌써 2대의회도 반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병자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또한 1년6개월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서 구정 전반에 대한 감시자로써 구민에 대한 대변자로써의 소홀함이 없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는지를 저 스스로 자문해봅니다. 
긴 역사속에서 발전하여 왔고, 또한 정착된 서방 선진국의 지방자치에 비하면 역사도 짧고 축적된 지방자치 이념도 미약한 우리 현실속에서 숙련된 자치행정을 요구하기에는 성급한 감이 있습니다만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의 상호 보완적인 조화와 관계를 통하여 구민복지증진에 나름대로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나 제도적인 한계성으로 인하여 구민에게 질적으로 양적으로 충분한 복지행정을 수용하기에는 아직도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이 산적해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본의원은 이러한 사항들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접근해보고 97년도 구정의회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97년도 예산안은 내년도에 우리 구정의 운영에 대하여 전반적인 예정표라고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구민에 대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고뇌하시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무의탁 노인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미쳐 미치지 못하는 영세민이나 수용실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저버려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정성을 기울여 왔는지 되돌아 봅시다.  
우리 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거택보호비로써 생활하면서 인근 가까운 병․의원을 찾지 못하고 멀리 떨어진 보건소에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수인보다 소수인에게, 중산층보다는 소외계층에게, 도시지역보다는 농촌지역 구민에게 흡족한 행정수혜 혜택을 제공하였는지도 되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복지행정은 결코 미래지향적인 것만 은 아닙니다. 장래에 대한 목표지향성과 점진적인 현상유지성에 상호 보완적인 또한 각 분야의 조화로운 예산의 배분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97년도 예산에 대하여 심의에 앞서서 97년 구정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는 기능별 예산안의 사항을 설명 요구합니다. 
첫째, 96년도 미완공된 사업의 계속 투자내역, 둘째, 97년도 신규책정사업에 대한 내역, 셋째, 96년도보다 97년도에 현재의 증감된 예산사업내역에 대하여 구청장께서는 정확한 사유를 명시, 서면으로 답변해주실 것을 질문합니다. 
장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병희   예, 박천보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노태창의원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노태창 의원   중리동 출신 노태창의원 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의 알찬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정기회의는 우리 의회의원이나 집행부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의원이 평소 느껴온 몇가지 사항을 지적하고 이에 따른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대덕구의 명칭에 관한 사항입니다. 현재 명명되어 있는 대덕구는 역사적으로나 또한 과거 구의 연혁을 살펴볼 때 합당한 이름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선조 1413년 대전을 회덕군과 진잠군으로 나뉘어졌고 1914년 3월 1일 총독부령 111호에 의하여 도의 부, 군, 면의 배합을 단행하여 회덕군과 진잠군 그리고 공주군, 현내면을 통폐합하여 대전군이 설치되면서 회덕읍내에 있던 군청이 현 원동으로 이전되었습니다. 
또한 1932년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되면서 대전읍이 구로 승격됐고, 대전군의 잔여지역이 대덕군으로 1935년 10월 1일 창설되었습니다. 그러나 1963년 1월 1일 대전직할시가 확대되면서 대덕군의 일부인 유천면 전원과 회덕면 3개리, 3개리는 대화리, 오정리, 용정리가 되겠습니다. 
다음 산내면 4개리, 산내면 4개리는 옥계리, 삼정리, 호동리, 가오리가 시에 편입되고, 1983년 2월 15일 유성읍및 회덕면 전역과 구즉면 3개리, 탄동면 8개리, 진잠면 5개리, 기성면 3개리가 대전시에 편입되면서 대덕구의 기능이 거의 축소되었고, 이어서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승격 당시에 대덕군의 잔여지역 전역이 대전직할시에 흡수됨으로써 사실상 대덕구는 역사속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대덕구는 옛군과는 무관한 신탄 4개동, 오정, 대화, 중리, 법동, 회덕을 관할 하는 대덕 자치구가 신생되었다고 봅니다. 특히 현존하고 있는 대덕구의 유물은 모두가 과거 회덕현의 유적으로 그 지리적 여건이나 역사성으로 볼때 대덕구보다는 회덕구가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구청장께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대덕구 청사이전및 구의회 의사당 신축에 관한 사항입니다.  
신개발지역확장과 인구증가등 점차적으로 구세는 확장되어 가고 있으며, 특히 지방행정의 다변화로 민원인이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상응할 수 있는 행정의 능동적인 대처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특히 급변하고 있는 사회현실과 나아가 국제화시대에 적응하기위하여는 행정의 발전과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은 물론 기계화, 전산화가 가속화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에 적응할 수 있는 구민의 전당 즉, 구민의 백년대계를 설계할 수 있는 의회와 집행부의 종합청사를 생각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특히 현 청사는 설계공법상 증축이 불가하고 또는 구의 지리적 여건으로 보아도 한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또한 현 청사로써는 협소하여 새로운 시설내지는 현대화 충족이 불가능하다고 보며, 교통불편이나 주차난 해소등 구민의 불편이 갈수록 가중될 것으로 보아 청사로서의 역할기능 충족에 한계점이 멀지않았다고 봅니다. 더욱이 다원화된 민원인의 능동적 대처를 위한 행정조직의 개편등 앞으로 얘기치 못할 많은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는 시점에서 몇가지 대안을 제안코자 합니다. 
첫째, 우선 지역적인 중심지로써 구민이용이 신대동 쓰레기 매립장을 선택하여 보았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총 30만평이상의 충분한 면적과 또한 구입비로 개발지역에 비하여 월등히 저렴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둘째, 현재 개발중인 법동 동부경찰서 후편에 총 3만평을 확보하여 선정하는 방법도 가능하다는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대전 5개 구청중 가장 빈약한 재정형편으로 많은 애로가 있다는 사실은 본의원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두손놓고 방관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개발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확신하에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만 구청장님의 견해와 함께 앞으로 어떤 계획과 구상을 갖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계족산 개발에 관한 사항입니다. 
역사적 유래를 담고 있는 계족산, 웅비하는 대전의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명산이요, 또한 우리 구의 보배로써 가치적 의미로 볼때 또한 개발의 마지막 보루라고 봅니다. 특히, 도시근료의 아름다운 대청호를 접한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된 계족산이 우리구에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20만구민은 물론 130만 대전시민은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빈약한 구재정으로는 계획적인 개발및 그 자체를 감히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청장님께서도 공감하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만 혹이나 부분적인 개발로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을 남길까 하는 노파심에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자질도 많은 향상이 되었다고는 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이런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기에는 우리조직과 능력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어 대청호를 연계한 계족산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장기적인 안목에서 체계적이고 연차적이고 단계적인 계획이 수립, 시행될 때 그 도전과 개발의 복합적인 목적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구청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소신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바램 그대로 대덕하면 계족산을 연상할 수 있는 대덕의 상징이 되도록 다같이 기대해 봅니다.  
본의원이 제출한 구정질문서에는 들어있지 않은 몇가지를 한해를 넘기면서 너무 아쉬워 다같이 반성하는 차원에서 자판하고자 합니다. 
우선 96년 구정의 잘된 점과 아쉽고 시정되어야 될 사항으로 분류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잘된 점입니다. 오희중 구청장의 모습은 차분하고 알차게 오류없는 구정을 펴준 점입니다. 다소는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몇몇 타 구청장의 요란스러운 모습이나 그들의 차기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행정은 보기도 듣기도 딱하기 때문에 비교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희중청장은 이미 자치구의 우수성을 평가받은 바 있고 예산절감에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이익보다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참뜻은 우리 구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은 아쉬운 점입니다. 집행부나 의회가 한해동안 좀더 따뜻하지 못하고 냉랭하였던 점은 부인못할 사실 입니다. 반성해보면 의회는 의회입장만, 집행부는 집행부의 입장만 서로 각기 다른 측면에서 생각하였기 때문에 기대가치에 이르지 못하고 해를 넘기에 되었습니다. 97년도에는 시정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공무원의 자세변화가 안되고 있는 점입니다. 공무원은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대덕구 공무원은 대덕구민과 대덕지역을 위하여 봉직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 공무원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면에서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은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하지요. 대덕구 공무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덕구민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람이 있고, 있으나마나 월급만 축내는 공무원이 있는가 하면 있어서는 절대 안될 공무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대덕구에 불필요한 공무원이 어떤 것을 지적하는지 한가지만 예를 들겠습니다.  
구민에 대한 불친절한 공무원 입니다. 공무원은 국민에 봉사, 국가에 충성, 상관에 복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자치시대 펼쳐지고 있는 현시점에 생각도 자세도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의원은 20만 구민의 대표자 입니다. 의원이 자신출신지역의 문제나 구민의 민원사항을 갖고 어떤 공무원하고 대화를 해보면 그렇게 냉랭한 답변과 불손한 태도일 수 없습니다. 이런 공무원이 평범한 구민을 상대 했을 때에는 말이나 붙여볼 수 있는지 한번쯤 반성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공무원은 지역을 위하여서나 직장을 위해서라도 빨리 변하여야 되고 고칠 수 없다면 공직에서 떠나야 됩니다. 다시 말씀드린다면 공무원은 친절하고 봉사할 수 있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대덕구 7백여 공직자 여러분! 
97년은 모두 힘을 모아 강자보다는 약자에 더욱 성의를 다해 달라는 당부를 드리면서 이만 끝내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병희   예, 노태창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계획된 8분의 의원님께서 질문을 모두 마치셨습니다. 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보다 상세한 충실한 답변이 되도록 충분한 기간을 갖기 위하여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제4차본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구정질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2.휴회의건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2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4차 본회의는 12월 9일 오후 2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산회코자 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산회 12시 2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