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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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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한준 제목 중리동 아케이드 공사에 대한 추가설치공사 추진 건
대수 제5대 회기 제157회 임시회
차수 제2차 날짜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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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의원 질문내용
먼저 미시행된 중리재래시장 아케이드 공사에 대한 추가설치공사 추진 건의 질문입니다.
중리재래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국·시·구비 및 자부담 포함 39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2월 공사를 착공해 길이 509m, 넓이 8~10m, 건축면적 3,238㎡의 규모로 아케이드와 갤러리창, 아스콘포장, 규격간판, 방송시설 등을 구비 쾌적한 쇼핑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번 아케이드설치 공사에 따른 시설현대화를 계기로 주로 채소와 과일 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220여개의 중리시장 상인들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용하는 주민들도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가 제고될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정용기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구민의 대표로써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중리시장 아케이드 공사시행 초기 대덕구청에서는 2006년1월10일 중리시장의 아케이드 설치공사 민간 부담금 3억 800만원을 중리시장 상인회에 결정고시 하였으나, 상인회에서 주차장 확보 요청에 의한 사유 등으로 자부담금을 납부치 않아 사업시행이 불투명하기도 하였으며, 본의원이 2007년 결산감사 결과 자부담 미수납금의 독촉 및 조속한 사업추진 지적도 하였던 사례가 있었습니다만 중리시장 상인회와 상가소유주들의 비협조로 사업시행이 불투명하였고, 사업시행 보조금 30억8,000만원 반납도 예상된 상황에서 상인회와 상가소유주를 일일이 방문하고 전화하는 등 설득하고 설명하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상인회와 상가소유주, 주민들에게 감동을 실천한 공무원이 있었기 때문에 중리 재래시장 아케이드 공사를 현재와 같이 성공적으로 준공시킬 수 있었다고 본의원은 현장에서 보고 느꼈습니다.
담당직원이 공사 완료되기 직전에 타 부서로 전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인회에서는 아케이드 공사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본 공사업무에 대한 근무를 요구하였습니다. 그 사유는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 발생시 적절히 해결하는 등 고객을 위해 만족한 업무를 처리하였기 때문이라 판단됩니다.
이와 같이 주민들에게 감동을 실천한 직원들이 있었다면 마땅히 포상을 하고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자격이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 본 의원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정 사무감사자료를 보면서 본 의원은 너무나 놀랐습니다. 포상이나 인센티브는 고사하고 정원외 근무자로 기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해하기도 매우 어려웠습니다.
존경하는 정용기구청장님!
열정과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하여 사기가 앙양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여 주시길 간곡히 제안드립니다. 아울러 중리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가 일부 상인회 및 상가소유자들의 비협조로 부분적으로 시행치 못한 구역이 있습니다. 서문 쪽 도로에서 보면 치아가 빠진 듯 보이기도 하며 어거지로 아케이드 공사를 마무리한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정용기 구청장님, 중리 재래시장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고 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상인회와 주민들의 시장이용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서문시장 입구 미시행된 지역에 대해서 2009년도 사업으로 아케이드 추가설치 공사를 반드시 추진하여 주시길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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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제목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시비, 구비 및 민자 사업비를 확보하여
대수 제5대 회기 제157회
차수 제2차 질문일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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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답변내용
이의원께서는 중리시장 아케이드 추가공사와 관련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시비, 구비 및 민자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리시장 아케이드 사업은 2005년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에 관련 사업비는 확보했으나, 자부담 확보가 되지 않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3년여의 시간이 지나서야 사업동의와 자부담된 구간에 대해서만 공사를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케이드 공사 미설치 구간 전체 약55m정도 됩니다만 건물주 등이 민자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았습니다. 또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각서까지 제출을 한 곳이어서 자부담 확보와 상인들의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기가 어렵다 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저도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