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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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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박종래 제목 오정 대화동 문화복지관 건립 계획에 대해
대수 제5대 회기 제157회 임시회
차수 제2차 날짜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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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래 의원 질문내용
첫 번째 오정 대화동 문화복지관 건립 계획에 대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2001년 지방의회개원 10주년 되던 해 오정동 지역구 박명철 의원의 의정활동 결과로 오정 대화동 문화복지관 건립 사업이 중장기 지방재정계획에 의해 단계를 거쳐 진행되어 오던 것이 지금에 와서는 아예 계획자체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와 비교하여 조금도 변한 것이 없는 곳이 오정·대화동입니다. 시설건립 변동 문제는 지역간 갈등과 반목을 일으키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민선자치이후 시설건립 현황을 살펴보면 신탄진역에 목상동 대덕문화체육관, 신탄진 문화의 집, 신탄진 도서관, 중리동 청소년수련관, 읍내동 문예회관 등이 건립되었음에도 대덕구의 근간이고 뿌리라고 자부하는 오정동 지역에 편익시설 하나 없는 것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가슴아파했습니다. 오정동 주민은 안산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대덕문예회관 어디를 이용하려해도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오정동 주민들이 안산도서관의 다양한 서적과 시청각 프로그램을 접해보려고 해도, 또한 청소년수련관, 여성종합복지회관 등을 이용하려고 해도, 교통이 불편함은 물론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 아예 포기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곳이 오정동입니다.
마땅한 부지가 없기 때문에 고심하다 오정동 산17-1 약 7만 3,376㎡ 완충녹지를 근린공원으로 2003년 1월에 대전도시기본계획 수립 반영 신청을 하였으며, 중장기 기본계획도 수립했었습니다. 대전도시기본계획에 근린공원으로 2006년 12월 29일에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시점에 있었습니다. 2007년도에 용역비가 확보되지 못하였고 2008년도 본 예산에서는 송촌동 도서관 건립을 위한 용전동 근린공원부지에 용역비는 반영되었는데 오정동은 배제되었습니다.
다른 창구를 통해 시의회 의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확보하겠다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셨는데 실패했습니다. 2009년도 본예산에는 이 사업에 대한 예산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정문화복지관은 아예 계획 자체를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2006년도부터 2009년도에 이르기까지 중장기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채 현재에 이른 것이 오정·대화동 문화복지관 건립입니다. 시입장에서는 대덕구가 재정이 열악한 것을 아는데 시설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서 용역비마저 시에서 준다면 구의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 학교가기예산 책가방은 본인이 사야 되는 것, 본인이 사야 된다는 것이 시의 입장입니다. 대덕구에서는 중장기기본계획도 세우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시장이라도 똑같은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공원조성 입안권자인 구청장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원조성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본 사업에 대하여 구청장님께서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신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건과 상황에 따른 계획을 말씀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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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제목 오정·대화지역에는 공장 및 농수산 시장 등이 인접하고..
대수 제5대 회기 제157회
차수 제2차 질문일 2008-12-11
회의록  회의록 보기 영상 회의록
구청장 답변내용
박의원께서는 오정, 대화동 문화복지관 건립과 관련해서 오정근린공원 도시관리계획수립 용역비 확보계획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오정·대화지역에는 공장 및 농수산 시장 등이 인접하고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렇다보니까 주민의 휴식, 여가활동을 위한 공원조성이 필요하다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열악한 구 재정여건상 구비확보가 어려워서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비에 대하여 전액 시비지원 요청을 했으나, 5개구간의 형평성을 이유로 전액시비지원 불가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하더라도 구 재정여건상 당장에 문화복지관 건립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는 어려운 실정이고 향후 재정상태가 호전되면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비를 확보해서 추진코자 합니다만 근본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광역시에 공원 및 녹지조성을 위한 계획수립 및 부지매입 실제조성사업은 타 광역단체처럼 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