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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1년 10월 24일 (목) 14시 


  1.  제6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2. 1. 개  식
  3. 1. 국기에대한경례
  4. 1. 애국가제창
  5.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6. 1. 개회사
  7. 1. 폐  식

(개식 14시00분)

○의사계장 송형섭   지금부터 제6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시작해 주시고 끝날 때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제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은섭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은섭   존경하는 송일영 구청장님! 
구청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4월 15일 의회가 개원된 후 벌써 제6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지역 주민의 가려운 곳, 어려운 점 또한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여 왔고, 많이 해결해왔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의원님께 경의를 표하고 의원님의 건의를 성실히 받아들여 구정에 반영시킨 구청 공무원들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여러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 의사당에 같이 참여하지 못한 의원이 계십니다. 중리동 출신 구본성의원이 선거법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집시법위반 등으로 현재 구속 기소되어 지난 10월 10일 1차 공판이 있었고 앞으로 사법부의 판결이 있겠습니다만 우리 다같이 의정활동을 하다가 구속되기에 이르기까지 충고와 자제를 강력히 요구하지 못한 의장으로서는 송구스러운 점 금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이번 기회에 차분히 우리 스스로를 반성해 볼 기회를 가져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민의 대표이고 또한 공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의정활동에서 의원 품위를 손상시킨 행위는 안 했는지 구나 시, 국가적인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지역의 극소적인 사항만을 대변했는지 무심결에 한말이나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는지 등을 주민의 대표자라는 입장과 공인이라는 입장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반성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우리 의회는 경험 없고 선례도 없는 초대의회입니다. 
모든 점이 미숙하고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걸음부터라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
서로 상의하고 서로 충고하고 스스로 자제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경험하면서 배우며, 합의를 도출해 나갑시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가 의원여러분의 성숙한 참여와 협조로 보다 생산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됨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송형섭   이상으로 제6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식 14시0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