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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2년 09월 23일 (수) 14시 


  1.  제16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2. 1. 개  식
  3. 1. 국기에대한경례
  4. 1. 애국가제창
  5.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6. 1. 개회사
  7. 1. 폐  식

(개식 14시00분)

○의사계장 송형섭   지금부터 제16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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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전주곡을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은섭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은섭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고장의 긍지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길수 있는 대전엑스포 `93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노력하시는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1년 6개월째 들어선 지방의회를 회상해 보면 어느 사이 이렇게 많은 날들을 보냈는가 하고 지난 일 들이 떠오릅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살펴보는 지역주민의 눈, 분출되는 의결과 민원!
한편으로는 언제 제몫을 다 할것인가 하고 회의의 눈으로 바라보며 채찍 하는 소리들!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경황없이 뛰면서 몸으로 체득하고 연구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어 이제 대덕구의회도 어느정도 잡혀지고 있음을 나름대로 보람있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과제들을 정리해 보곤 합니다.
그동안 의정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의회가 되고자 바른 의정 수행을 위한 공조자역할과 주민 의사를 수렴하여 결정하는 대의기능, 그리고 조속한 자치구 뿌리를 키우기 위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서, 의원들의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조 그리고 공직자의 지방자치 인식도 중요한 성공요인인 것입니다.
우리 지방의회는 지역주민의 깊은 관심과 공감하는 갈채속에 더욱 발전하고 더욱 헌신하려는 이상적인 의회 전통이 생겨난다고 볼 때 어떠한 시련도 주민의 뜻이 함께 있는 한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었듯이 우리 대덕도 모든 주민들의 바램을 한꺼번에 이루어 낼 수는 없습니다.
백지장도 맞드는 정성이 모이고 앞에서 끌어주는 의원과 공직자, 뒤를 밀어주고 받쳐주는 주민, 이 모든것이 화음을 이룰때 열심히 일하는 대덕의 오케스트라는 연주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 하나의 작은 힘을 더할 때 모름지기 발전의 수레바퀴는 더욱 힘차게 돌아갈 것임을 확신하면서 활발한 의정, 주민과 같이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금번 회기는 구정에 대한 불합리한 점이나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 부당한 점을 지적해서 질문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발전적인 구정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의 평소 지역에서 느끼고 있던 여러 문제점을 이 자리에서 피력함으로써 행정제도의 개선과 전문성 있는 문제의 발굴로 지역의 대변자로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익 증진에 앞장서서 주민의 기대와 시대 상황에 부응하기 위하여 한층 더 여러 의원님들의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리며 금번 회기를 통하여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원만한 의회 운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송형섭   이상으로 제16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식 14시0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