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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2년 01월 14일 (화) 14시 


  1.  제10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2. 1. 개  식
  3. 1. 국기에대한경례
  4. 1. 애국가제창
  5.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6. 1. 개회사
  7. 1. 폐  식

(개식 14시00분)

○의사계장 송형섭   지금부터 제10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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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시작해 주시고 묵념곡이 끝날때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제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은섭   존경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동료의원 여러분의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오며 연초에 설계하신 모든 일이 뜻하시는대로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 헌정사에 길이 남을 지방자치제가 시작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막이 올랐고 실로 30년만에 우리의 구정을 우리 손으로 이끌어온 지자제 실시의 원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방자치에 대한 뚜렷한 인식의 정립이나 경험이 없었고 지방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초기단계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화시대 개막이라는 취지를 벗어나지 않고 의회민주주의 기반을 착실히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국민의 기대와 열망속에 지방자치시대의 막을 연 뜻깊은 한해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모든 의원들이 향토애와 사명의식으로 의정활동에 임한 결과 나름대로 큰 성과의 보람을 거둔 한해였습니다.
올해에는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주민과 의회, 집행부와의 삼위일체가되어 뭉쳐나갈 것이며 집행부와의 관계를 서로 타협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정착시켜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발전시켜 보내겠습니다.
대덕구의회가 하루 속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의 주역인 지역주민과 의원이 성숙된 의식으로 함께 지방자치를 키워나가야 참다운 풀뿌리 민주주의가 꽃피울 것입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조정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의회를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펼치기 위한 올해의 운영방안으로는 첫째로 신뢰받는 의원상 정립에 힘쓸 것이며, 둘째로 성숙된 의회의 기능제고에 노력할 것이며, 셋째로 주민복지위주의 의정활동 전개를 확고히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지방행정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내고장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항상 주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펴나갈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지난해 걸음마를 시작한 우리 의회가 달음질 칠 수 있도록 성원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격의없이 논의하는 화합과 대화의장으로 열어 주민복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지난해와 같이 변함없는 관심으로 대덕구 의회운영에 참여와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송형섭   이상으로 제 10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 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폐식 14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