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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1년 11월 25일 (월) 14시 


  1.  제8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2. 1. 개  식
  3. 1. 국기에대한경례
  4. 1. 애국가제창
  5.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6. 1. 개회사
  7. 1. 폐  식

(개식 14시00분)

○의사계장 송형섭   지금부터 제8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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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은섭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은섭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송일영 구청장님!
자리를 함께 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8회 임시회를 개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대덕구의회가 지난 4월15일 개원된 이래 우리구 의회 의원님들은 구민을 위한 구민의 눈과 귀, 그리고 손발이 되어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각양각색으로 분출되고 있는 구민들의 기대와 욕구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통하여 수렴하여 주민의 신뢰를 확보함을 물론 집행기관과의 관계에 있어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역할을 하는데 노력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님들은 출신지역구의 이익에 급급하지 않고 무엇이 우리 대덕구 구민전체를 위한 것인가를 선별하여 대덕구민을 위한 시책개발과 의정활동에 전념하여 왔는지를 한번쯤 뒤돌아보고 반성할 기회를 갖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대덕구의회는 활발한 의정활동의 전개로 성숙된 민주주민을 만들어 지방자치의 운영을 건실하게 함에 그 목적이 있다 하겠으며, 여기에 참다운 가치가 있음을 여러 의원님들은 명확한 인식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회운영이 지방자치의 범위를 벗어나 정치가 갖는 속성으로 인해서 자칫 잘못될 방향으로 흐르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부작용을 야기할 위험성이 있음을 의원님들은 언제 어디서나 주시하여 주시고 지방자치의 본래의 취지를 잊거나 효과보다는 폐단에 더 많은 결과를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다같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는 지역단위로 이루어진다는 의미에서 지역자치이며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생활자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지방자치가 기초단계부터 건전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의원님들은 슬기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소망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인내와 자제로서 주민의식을 발휘하여 자치의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주어진 회기동안 열과 성의를 다하여 주시기 부탁드리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송형섭   이상으로 제8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식 14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