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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4년 07월 29일 (금) 10시 


  1.  제30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2. 1. 개  식
  3. 1. 국기에대한경례
  4. 1. 애국가제창
  5.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6. 1. 개회사
  7. 1. 폐  식

(개식 10시00분)

○의사계장 장석조   지금부터 제30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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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전주곡을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시작해 주시고 묵념곡이 끝날 때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일동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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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한웅의장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한웅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은배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가뭄과 무더위 속에 구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상 최악의 가뭄과 연일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불볕더위로 논바닥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고, 수만 마리 가축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공업용수 부족으로 공장가동의 중단과 발전소마저 가동을 중단하여야 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은배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런때 일수록 우리 모두는 피해지역 농어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생활주변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지혜와 우리 지역내 예상되는 각종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될 때라고 생각됩니다.
의원여러분!
지난 7월 초순에는 50년 독재자, 6․25의 전범 김일성의 사망소식도 있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불과 2주일 남겨놓고 사망함으로써, 고향 방문을 학수고대 하였던 1천여만 이산가족들의 마음을 아쉽게 하였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이제 우리는 김일성 사망을 계기로 평화적인 남북통일의 날이 하루라도 앞당겨 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모두 남북통일의 그날이 오기를 기원합시다. 
의원 여러분!
금년 7월 6일 지방차치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공포됨에 따라 우리 대덕구의회도 상임위원회 설치가 가능한 바, 금번 회기중 관련된 조례와 규칙등을 개정하여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비코자하는 뜻깊은 회기라 생각됩니다.
상임위원회가 설치된다함은 의회 기능의 보강에 앞서서 의회의 책무가 더욱 무거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내실있고,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의원여러분! 
벌써 1994년도 하반기의 길목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나온 나날들을 우리 모두가 겸허하게 자성하면서 남은 기간의 알찬 결실을 위하여 새로운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의원 여러분의 진지한 대화와 협조속에 원만한 의사진행으로 주민복지증진과 대덕구 발전에 소중한 회기가 될 수 있기를 당부드리며, 끝으로 가뭄 피해지역 농어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20만 구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장석조   이상으로 제30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폐식 10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