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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1994년 03월 31일 (목) 14시 


  1.  제28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2. 1. 개  식
  3. 1. 국기에대한경례
  4. 1. 애국가제창
  5.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6. 1. 개회사
  7. 1. 폐  식

(개식 14시00분) 

○의사계장 장석조   지금부터 제28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 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렬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시작해 주시고 묵념곡이 끝날때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조윤제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조윤제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한범덕 대덕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여러분! 
주변정세와 국제조류는 국제화, 세계화에따른 개방화의 물결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북한 핵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려고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왔으나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이 결렬되면서 북한대표가 던진 "전쟁이 나면 서울이 불바다가 될 것이다."라는 발언이 우리 사회에 파장을 던지고 있으며, 남한을 전쟁불사로 위협함으로써 우리 내부에 혼란을 조성하는 의도가 있다고 볼 때 우리 정부에서는 협상전략을 더욱 단호하게 힘 우위 협상을 보여야 할 것이며 우리 내부에 통일된 의사를 집결시키고 국민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우리 대덕구의회는 제27회 임시회의시 김은섭의장의 사임으로 대덕구의회 의장단을 선거함에 즈음하여 어제의 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임시회의시 사회적 물의를 빚어 의원으로써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동료의원을 제명하는 시련을 겪었고, 이러한 내부의 진통을 극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내부의 진통은 외부의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 때 보다 오히려 힘든 인내와 성숙한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은 우리에게 부여된 책무를 도덕성과 품위를 유지하면서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라고 보며, 우리 의원 모두는 의원으로써의 "책무"라는 무거운 짐을 공동으로 짊어지고 있는 공인으로써 개인의 목소리가 아닌 주민의 대표로써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수렴하고 보다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한 창조적인 진통을 감내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진통은 보다 풍요로운 대덕구의 건설과 대덕 구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값진 결과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비가 온 뒤에 땅은 더욱 단단해지는 법입니다. 이제 1년여의 의정기간을 남겨 놓았습니다. 언제나 막바지 오르막길이 가파르고 험난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우리는 전보다 더많은 땀을 쏟고 더 큰 지혜와 인내를 발휘하여야 할 때입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28회 임시회는 대덕구의회 의장단 선거를 하기 위한 중요한 회기인 것입니다. 구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집행기관과의 상호보완 기관으로써 새롭게 탄생하기위한 대덕구의회 의장단 선거를 원만히 끝마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3월 31일 
대덕구의회 의장 직무대행 조윤제 
○의사계장 장석조  이상으로 제28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40분후에 개의하겠습니다. 

(폐식 14시1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