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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대덕구의회사무과


일  시   2011년 12월 09일 (금) 10시


  1.    의사일정
  2. 1. 구정질문·답변의건
  3. 2. 휴회의건

  1.    부의된안건
  2. 1. 구정질문·답변의건
  3. 2. 휴회의건

(개의 10:00)

○의장 박종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5회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구정질문·답변의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질문하실 의원은 세 분으로 조용태의원님, 이세형의원님, 박종래의원님 순으로 일괄 질문하신 다음 구청장님의 일괄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장님의 답변이 끝난 후에는 보충질문이 있을 경우 일괄 보충질문, 일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시간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회의규칙 제66조의 2 규정에 의하여 본질문은 20분 이내로 하여주시기 바라며, 보충질문은 1회에 한하며 10분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질문시간을 준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조용태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태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박종서의장님과 동료의원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 
비례대표 조용태의원입니다. 
첫번째 질문을 하겠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이 전 박성효 대전시장 재임 시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구청장님은 무엇을 했으며 구민들에게 지금과 같이 결정된 사실을 알려주었고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는지요. 
두번째 질문입니다. 
대덕구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놓고 대전시와 마찰을 빚었고 복지철학을 이유로 안 하겠다 발표해놓고 불과 2~3개월 만에 번복을 하면서 무상급식을 실시는 하되 방법으로 선별적 무상급식을 주장했으며 주장의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여론조사 비용으로 1,300만원을 예비비로 충당하여 실시하였습니다. 복지철학이 불과 2~3개월 만에 바뀌는 것인지 또한 배달강좌제를 시행하면서 구비를 포함해 2년 동안 직접비 13억을 사용하면서 수혜자는 순인원 6,800여 명이 이용하였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였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대덕구의 복지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지 본 의원은 염려스럽습니다. 구청장님의 복지철학은 무엇인지요.
두번째 질문에서 2년동안의 직접비 13억은 약간 변동이 있었습니다. 
세번째 질문하겠습니다. 
언론기관에서 구정을 비판하거나 잘못된 보도를 하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이의 제기하고 이마저도 안 되면 제소를 하며, 이 때 제소비용은 구민의 세금으로 한다고 보는데, 그럼 구정홍보지인 대덕&■■■■■■■■■■ 잘못된 정보 또는 과장 허위를 보도한 사실이 있는지 사실이 있다면 구민들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요.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종서   조용태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세형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세형 의원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
구청장님과 650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덕구 다선거구 출신 이세형의원입니다.
2011년도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도 대덕구민을 위해서 더욱 정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청장님께도 내년도 구정발전의 청사진을 기대하면서 견해를 달리 할 수 있는 현안 문제를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질문입니다.
공무 기강 확립에 대한 질문입니다.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주민의 대표로서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
하나, 일부 해당 팀장이나 본부장이 업무에 대하여 파악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의원들보다도 업무 숙지가 미숙하여 동문서답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어찌 이런 질의응답 속에서 주민의 편익을 위한 대안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두번째입니다. 불성실한 답변입니다. 의원들이 잘못한 점을 지적한다 하여 기분 나쁘다는 식의 감정 섞인 답변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이것은 공직의 대표자인 구청장님을 대신한 주민에 대해서 경시하고 무시하는 단면입니다.
셋, 구청장님에 전달되는 업무보고의 체계에 대한 의문점들 입니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청장님께서는 민선 4기부터 지금까지 논쟁의 소지들이 있던 사업에 대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들간 논의된 다른 생각을 반영하기 위하여 어떻게 의사전달을 받으셨는지요. 아마도 본 의원 판단에는 결과만 보고 판단하신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습니다.
구청장님, 아래로부터의 민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면 올바른 구정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생각을 알기 위해서 한번쯤 상임위원회 속기록을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생각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 깊이 헤아리셔서 정책수립에 반영하시길 기대합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대덕&■■■■■■ 소식지의 집행예산의 실책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기재된 내용에 대한 것은 모든 구민들의 판단에 맡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편집한 분들의 양심에 기대하겠습니다. 하지만 청장님. 이것을 발행한 관계자들의 학력, 지위, 사회적 위치 등을 고려하여 볼 때 무엇인가 의도된 내용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면 문제점이 있지요. 이것이 바로 증거는 없다 하나 의도된 미필적고의 라는 사실입니다. 발행인으로서 구청장님의 견해는 무엇인지요.
의회에서 사업비 6,000만원을 승인하였습니다. 청장님 이하 해당 팀에서는 12개월로 나누어 적절히 배분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효율적으로 최소화하여 사용하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애초부터 계약 자체를 이에 못 미치도록 하여 집행했습니다.
이에 대한 담당 직원에 대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는 무엇인지요?
세 번째 질문입니다.
얼마 전 대덕구의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결과를 채택했습니다. 문제점 중 사업을 서둘러 부실을 낳을 수 밖에 없는 사업들 이었습니다. 대덕구의 전시행정이 우려되는 단면입니다. 해피로드데크 산책로에 대한 사업이 이와 같이 완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식을 하고 주민들이 사용하도록 하신 것은 많은 문제점을 낳을 수 있습니다. 부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기대하면서 질문드립니다.
향후 해피로드 관리방법과 예상되는 소요예산, 그리고 예산 확보방안은 무엇인지 구청장님의 확고한 의지를 듣고 싶습니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연축지역 행정타운에 대한 의지를 민선5기 업무보고시 기틀 마련이라도 하겠다는 실망스러운 답변을 하셨습니다. 현재의 추진된 상황과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며 예상될 구청사 이전 비용과 예산 확보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의 대덕구청사 건립에 대한 예상 소요예산과 건립 의지가 있으시다면 건립기금 조성을 하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읍내동 효자지구 개발이 민간업체 개발과 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한 지도 5~6년이 지난 상태이나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기관인 LH공사가 회사 적자 상태로 인하여 앞으로 5년 후에나 효자지구 재개발 사업 추진할 계획에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읍내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장기화 또는 불확실한 상태에 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읍내동 효자지구가 개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관계로 도시가스 미공급, 전·월세방 미임대, 부동산 가격 하락, 부동산 미거래, 건축행위 제한 등으로 주민들이 그동안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많았으며 앞으로도 더 한층 어려움이 날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어지는 겨울 입니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그동안 주민들이 겨울철만 되면 유류, LPG가스 등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난방을 가동하지 않아 추위에 고생이 많았으며 금년에도 춥게 지내야 할 입장입니다.
요즘 웬만한 도시엔 도시가스가 설치되어 겨울철 난방비가 적게 드는데 읍내동 지역은 도시가스 미설치로 건물에 대한 전·월세 방이 나가지 않은 상태라 임대료를 다른 지역보다 싸게 해야만 방이 나가게 되어 재산적 손실이 가면 갈수록 더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종시, 과학벨트 유치로 인해 대전시의 다른 지역은 전세값이 상승되어 방이 부족하여 난리인데 읍내동 지역은 도시가스 미보급 등 낙후지역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이 일상 생활불편 및 재산적 피해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데 구에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일단 중단하셨다가 추후 LH공사에서 개발이 가능할 때 재추진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그간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주민 생활불편 및 재산적 피해 사항 해소 차원으로 도시가스를 타 지역보다 최우선적으로 공급하여 그동안 주민들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어 줘야 될 것으로 봅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중단 및 도시가스 공급 등에 대한 읍내동 효자지구 개발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원을 통해 앞으로는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을 국비 지원을 받아 거창하게 시작하셨고 청장님께서도 체험마을 행사에 참석하시어 기대 부푼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업 진행은 불구하고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업으로 전락하여 일몰사업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니 청장님의 추진의지는 무엇입니까? 추진 의지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시켜 정착시키지 못하면서 도시농업, 텃밭가꾸기 사업은 어떤 취지인지요. 새로운 사업 시행으로 예산 낭비를 하지 마시고 처음 시작한 사업을 활성화 하시어 생생도시 만들기에 전념하시길 기대합니다.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서   이세형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종래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박종래 의원   법1·2동, 오정동, 대화동 출신 박종래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같은 눈발 날리는 날보다도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꽁꽁 얼어붙고 도시가스요금 14% 인상되고 난방비 9% 인상되고 등유는 작년보다 무려 23%나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서민들 엥겔지수가 지속적으로 높아만지고 있는데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힘겹고 버겁기만한데 서민들의 겨울나기는 이미 혹한입니다. 서로에게 희망과 따뜻한 격려가 절실히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첫번째 질문드려봅니다. 
금년도 제1차 정례회 구정질문 답변 시 구청장님은 끝까지 그래도 의회주의라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돌아가신 전임 대통령의 참여 민주주의를 강조하신 것이 대의 민주주의의 부족한 점 미비한 부분 보완하기 위해서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하기 위해 그런 부분들 강조한 것으로 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민주주의 주민들의 뜻이 구정에 직접 반영되고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이런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부분은 참 고맙고 감사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민선5기 들어서며 대덕구 구청장 공약 평가단 운영하겠다고 하여 규칙안을 입법예고 하고 주민참여자치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으로 바꿔 올려 의회에서 부결되자, 대덕구 구청장 공약평가단 운영규정을 만들어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전문적인 위원들로 구성한다고 제9조 1항에 평시해놓고 선거캠프 관여자, 의형제라는 분, 대덕구청과 갑, 을 관계에 있는 일부 복지관장들로 구성해서 공약평가를 하겠다고 하는 저의도 음성적인데, 이런 과정으로 구청장 공약이 잘 포장되어 공약사업 끼워넣기, 부풀리기로, 평가단의 추인을 받기 위한 저의가 무엇입니까? 구청장 공약실행여부로 주민이 체감하는 것이 달라집니까? 주민이 체감하는 것은 똑같은데 이렇게까지 하셔야 하겠습니까? 이렇게 운영하시겠다고 전 대통령까지 끌어들였습니까. 전 대통령께서는 이런 주민참여 말씀 안하셨습니다.
조례도 아닌 규칙도 아닌 공무원 내부권한으로「대덕구 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규정」을 만들었는데 무슨 근거로 규정을 만들었는지 질문드립니다. 무슨 어떠한 근거로 만드셨습니까? 구성 위원을 공정한 전문적인 위원이라고 구성하셨는데, 어떤 근거적 공정성 및 전문성의 기준을 가지고 위원들을 구성하셨는지 질문드립니다. 이렇게 구성되어진 주민들로 시책을 펼치면서 주민참여의 메카자치구로써 주민 참여를 말씀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21만 주민대표라고 하시더니, 아니 지금껏 그렇게 행동하시더니 잠시 지역주민들을 공무원으로 착각하신 것 아닙니까? 규정은 특별권력관계에 있는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법규의 성질을 가지지 아니하는 내부적 일반 명령과 같은 효력입니다. 지금까지 규정으로 운영한 위원회가 있어 실비변상조례에 의해 수당 실비 지급되어졌던 부분이 있다면 환수 조치시켜주십시오. 이렇게 사용하라고 주민이 낸 돈이 아닙니다. 지역 주민의 눈물겨운 돈입니다.
두번째 질문드립니다. 
대덕&■■■■■■■■ 구 조례에 의해 발행되는 구보입니다. 구보는 공신력이 있는 공문서이기도 합니다. 구 조례에 의하면 9가지 사항에 대해 발행될 수 있고 발행되기 전에는 편집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매월 5만부 발행되고 동주민센터를 통해 통장들 손을 거쳐 배부되고 있는 또한 대덕포탈에 영구 게재되고 있습니다.
대덕&■■■■■■ 2011년 7월 25일 발행지에 대덕구의회 명분 없이 결산안 부결 일부 의원이 타구에 결산 부결 요청하러 갔으나 거절 당하여 망신을 당했다고 실렸습니다. 그 의원이 본 의원이라는 해당 관련 팀장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본 의원은 결산 부결 요청을 위해 타구에 간 적이 없으며 거절당한 적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망신당한 적은 더 없습니다. 본 의원이 어느 누구에게 결산 부결 요청을 하러 갔는지, 어느 누구에게 거절당했는지, 어떻게 망신 당했는지 묻습니다.
대덕&■■■■■■■■■■ 허위사실로 발행되었다면 이는 누구의 책임입니까? 대덕구의회 결산안 부결을 명분없다고 했습니다. 대덕구의원들 명분없이도 부결내릴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의원들 강짜만 일삼는 머리 빈 의원들로 만드셨습니다. 의원 아무가 뭐라고 하면서 부결되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알권리는 A와 B의 의견을 다 개진할 때 알권리입니다. 한 쪽 귀는 막고 듣기 좋은 귀만 열어놓고 어떤 의원이 어떻게 하라 요구했는지 양쪽을 게재하는 것이 편집의 기본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 육하원칙이 보도의 정도입니다.
한 쪽 귀만 열어놓고 한 쪽 귀만 닫아놓고 하는 보도는 잘못되었습니다. 정도를 잃으면 앞이 안 보입니다. 한 곳 밖에 안보입니다. 사심까지 갖게 되면 부패됩니다. 돈을 남용하거나 떼어먹는 부패가 아니라 마음이 썩는 것이 부패입니다. 평정심을 잃는 부패입니다. 권력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평정심을 가져 주십시오.
잘못하면 내일이라도 그만두어야 하는 것이 선출직입니다. 내게 표를 줄 나무만 보지 말고 숲도 좀 봐 주십시오. 이게 구정이지 않습니까? 꼼수 쓰지 마십시오. 꼼수인지 다 압니다. 정책이고 시책이고 주민들 오래 살아본 경험으로, 오래 속아본 경험으로 주민들 다 압니다. 말을 안 할 뿐, 말을 해도 안 들을 것 같으니까 말을 안 할 뿐입니다.
세번째 질문드립니다. 
2010회계연도 결산 부결 요인으로 불계상된 채무사실 누락을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해 2011년도 말에 재무회계 처리하겠다고 하였는데 행정안전부 지침이 회계처리 되었는지 질문드립니다. 안 되었다면 2011회계연도 결산에서 2010년도 불계상된 채무사실을 어떻게 정산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네번째 도시철도에 관한 질문입니다. 
2007년 정부 고시 건설교통부, 지금의 국토해양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의 고시를 받았는데 출발점이 대덕구인데 지금도 이 고시안은 살아 있는데, 이 고시안이 아직도 유효한데 현 시점에서 그 고시안이 변경되어 있지 않고 있는데 그래서 대전시에서 바꾸겠다고 도시철도 2호선 계획 변경안을 순환선으로 국토부에 올렸고 예타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13만 서명이라는 대덕구 안이 본 의원도 모르는 순환노선확장요구로 바뀐 대덕구안을 동의로 만들어놨는지 원망스럽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대덕구 유치는 망쳐지는 것이 아닌지 그렇다면 여기에 따른 책임의 소지는 어느 누구에게 있는지, 대전광역시인지 13만 서명한 구민인지 아니면 고시 지정받고 권리요구 안한 대덕구인지 묻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서   예, 박종래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세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구청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정용기   박종서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
올 한해는 어느 해보다도 참으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21만 대덕구민과 650여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든 역량을 모았던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철도2호선에 대한 울분을 구정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학습도시건설을 위하여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러한 결과 우리 구를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로 변모시키는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는 등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발전으로 해피투게더 대덕을 건설하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계획된 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구정질문 순서에 따라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조용태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선4기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하여 구청장이 한 일과 여론조사 실시여부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민선4기 때에는 대덕구 전 구간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국철의 전철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2007년부터 이명박 대통령 대전 순방시 국철을 전철화하는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1호선과 X축을 이루는 충청권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하였습니다. 
2010년 4월 박성효 시장께서 순환선으로 발표하기 이전에 2009년 12월에 대순환선, 중순환선 2개의 조정안을 가지고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실시한 바 있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에 반영해줄 것을 지속 건의하였습니다.
다음은 무상급식 및 배달강좌제와 관련한 본인의 복지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본인은 연초에 대전시의 일방적인 전면적 무상급식의 추진 방안에 대해 재정의 문제, 사회복지정책에 관한 철학의 문제 등을 들어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주민여론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민 대다수가 단계적 무상급식을 선호하였으나 다른 4개구와 함께 우리구도 참여는 해야 한다는 주민의 뜻을 존중하여 대전시의 무상급식방안을 따르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부터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추진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전국 최우수 학습 시책인 우리구 배달강좌제는 2009년 3월 16일부터 전면 시행되었고 2010년까지 2년 동안 집행된 직접사업비는 총 8억 4,000만원이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강사료는 무료였지만 시행 초부터 교재비, 재료비, 강좌 장소 등의 실비를 학습자들이 자부담해 왔고 향후 강사료도 일부 부담하게 하는 등 향후 점진적·부분적 유료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본인은 지난 정례회에서 답변하였듯이「민선 4기」취임이후 지금까지 “청렴과 열정” 이라는 한결 같은 신념 아래 650여 공직자와 함께 보다 나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저희 복지철학은 브랜드 슬로건인 “해피투게더 대덕구”에 명확히 담겨있듯이 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나 지자체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한편 민간부문에서도 나눔과 기부·기여 문화가 확산되도록 캠페인을 벌여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언론보도문제를 언급하면서 구정홍보지인 대덕&■■■■■■■■■■ 잘못된 정보 또는 과장 허위를 보도한 사실이 있는지, 있다면 구민들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물으셨습니다.
언론의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21만 구민과 650여 공직자의 명예차원에서 대응하고 있으며 그동안 구정소식지에 잘못된 정보나 과장·허위를 게재한 사실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이세형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시 본부장 및 팀장의 업무 미숙지 및 불성실한 답변과 민선4기부터 지금까지 논쟁의 소지들이 있던 사업의 의사전달 보고체계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우리구 650여 공직자는 어렵고 열악한 구정 환경 속에서도 청렴을 바탕으로 창의와 열정적인 업무추진에 혼신을 다하여 왔으며 그 결과 각종평가와 공모사업 등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본인은 대덕발전과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구 공직자가 참으로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상호 이해와 노력 속에서 우리구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함께 나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본다면 최소한 구민과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꺾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이것이 진정으로 주민이 원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라고 주민의 대표자의 한 사람으로서 생각합니다. 아울러 생각이 다르더라도 건전한 정책대안 제시나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속기록도 잘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대덕&■■■■■■■■ 발행시 무엇인가 의도된 내용이 있다는 미필적 고의에 대해 발행인으로서 구청장의 의견과 6,000만원의 예산을 적절히 배부하여 사용해야 함에도 예산집행 과정에서 계약 자체를 이에 못 미치도록 한 담당 직원에 대한 조치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구정소식지는 구정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는 지면으로 어떤 의도를 가지고 편집될 수 없으며, 모든 내용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에 게재토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덕구소식지 2010년도 예산이 1억 2,000만원이었는데 올해 11년도에 6,000만원으로 절반 삭감되었으며, 추경예산마저 전액 삭감되어 구청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금년 6,000만원 예산한도 내에서 1월부터 10월까지 소식지 면수를 12면에서 8면으로 축소 발행하였고, 11월에는 2면만 발간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보며, 구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소식지 예산은 확대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완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피로드 준공식을 하고 주민들이 사용하도록 한 것은 부실공사 우려 등 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시고 향후 해피로드 관리 방법과 예상되는 소요예산과 확보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해피로드는 현재도 사업 준공을 하지 않은 상태이나, 걷기대회 이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해피로드는 공사과정에서부터 완료된 구간만이라도 개방을 하라는 여론이 있었고, 그 시점에서 수자원공사가 자전거도로 개방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2011년 10월 29일 수자원공사가 주관한 행사와 해피로드 걷기 대회를 병행 추진한 것으로 전시행정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씀드립니다.
해피로드 공사 구간은 건설시점부터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하여는 수자원공사에 통보 보완토록 하고 있고 주요 사안은 대덕구 안전관리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보완을 요구하는 등 추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향후 해피로드의 관리는 보조댐을 기준으로 하류구간은 市에서 인수 ·관리하고 상류 구간은 준공시점에 수자원공사와 예산을 포함한 관리 문제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행정타운 조성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실망스럽다는 지적과 함께
청사 건립에 대한 기금 조성과 더불어 예산확보 방안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현재 청사이전이 포함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결정(안)을 수립하여 대전광역시장에게 입안 요청한 상태이며, 청사이전 비용은, 이전까지 상당한 기간이 앞으로 소요되므로 우선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차분히 추진하면서 개발계획 수립시에 예산문제에 대해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많은 재원이 필요하고 어려운 현 재정여건을 감안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효자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가 LH공사의 재정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주민생활 불편으로 인해 우선 사업을 중단하고 추후 개발이 가능할 경우 재추진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효자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은 LH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사장과 면담을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LH공사의 재정난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의견을 주신 사업의 중단 여부는 주민 의견이 최우선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서는 경기 침체 등의 문제로 LH공사에서 시행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견을 주민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LH공사에서는 2015년 이전에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이나, 재정 여건이 개선되면서 LH공사의 주택공급정책이 재생사업을 우선할 경우 빠른 시일내에 착공도 가능하다 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문제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작은 불편도 해소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여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의 운영 활성화와 도시농업에 대한 취지를 질문하셨습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농촌의 소득원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우리구도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도 의욕을 갖고 추진했던 사업이었습니다만 지역주민간의 불협화음으로 여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부득이 체험마을 운영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체험마을은 마을내 갈등과 무관심으로 사업의지가 결여되어 있으며, 운영 주체인 위원장은 직위만 유지할 뿐이고 사무장은 마을로부터 마음이 떠난 상태이며, 마을내 인적자원의 부재로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 찾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임기가 금년말까지인 위원장을 포함한 운영주체를 재정비하여 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체험 관련 주민숙원사업 등 행정적 지원도 강화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도시농업은 도시민이 도시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영농행위로 생태계 보전, 기후조절, 여가선용, 식생활 개선 등 다원적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와 농업으로써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녹색농촌 체험마을조성사업과 도시농업은 서로 다른 목적을 두고 있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상호보완적 관계도 있다 할 것입니다. 
마침, 정부에서는 지난 11월「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도시농업이 녹색성장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우리구는 지난번 도시농업 선진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한 사례와 지역여건을 살린 사업모델과 접목시켜 우리구의 비전인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대덕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점 추진해 나갈 사업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박종래의원님의 구청장 공약평가단 운영 규정을 만든 근거와 구성위원의 공정성 및 수당환수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본인은 민선4기 취임 이래 구정운영의 큰 틀 중의 하나로 참여자치의 메카 실현에 역점을 두고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참여감사제, 주민참여민원품질평가제, 주민참여 포인트제 등 구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토록 하여 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애향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시책을 펼쳐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우리 구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방송 등 매스미디어에서도 특집으로 우리구를 우수사례로 소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과 객관적 평가를 받기 위하여 기 제정된 주민참여 기본조례에 공약사업 주민평가단 운영계획을 포함시키고자 하였으나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습니다. 
또한 공정한 평가를 위한 전문적 식견과 자질을 갖춘 주민과 건설, 복지, 문화관광, 노동, 언론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인터넷 공모와 부서추천을 통하여 구성하였음에도 음성적이고 공약 끼워 넣기이며 부풀리기라고 하는 시각을 말씀하신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평가단에 대한 참석 수당 지급 역시 무리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대덕구 관내 어떤 주민과도 의형제관계를 맺은 바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대덕&■■■■■■ 내용이 편향되고 2011년 7월 25일자 “대덕구의회 명분 없이 결산안 부결, 일부 의원이 타구에 결산 부결 요청” 관련 보도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구정소식지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공정하게 게재하고 있으며 결산안 부결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게재한 것이라고 보고 받았습니다.
다음은 2010 회계년도에 불계상되어 누락된 채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해 2011년도 말 회계 처리하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 행안부 지침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2011 회계년도 결산시 2010년도에 불계상 된 채무사실이 어떻게 정산되는지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당해년도 결산에 대한 행정안전부 결산작성기준은 다음해 2~3월즈음 결산서 작성을 시작하면서 지방자치단체 결산담당자 전체교육시 시달되므로 아직 행정안전부에서 내려온 사항은 없습니다.
다음으로 2011회계년도 결산에 2010년도 불계상된 채무의 정산이 어떻게 되는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채가 계상되는 재정상태보고서는 회계기간에 발생하는 사항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회계년도 말 현재 시점에 존재하는 자산, 부채를 표시하는 것으로 2011년도말 시점에 부채로 계상할 채무가 없을 경우는 재정상태보고서 상 부채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다음은 2007년도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이 있음에도 현재 예타중인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하여 13만인 서명을 받아 순환형으로 확장 요구한 이유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상의 노선안은 그동안 수차 설명드린 바와 같이 인구 및 지역여건 등이 변화 시 변경할 수밖에 없는 계획으로, 도시철도 2호선 계획변경안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정부에서 승인될 경우 의미가 없는 계획입니다.
대덕발전구민위원회 주축으로 13만명의 서명을 받아 중앙정부에 제출을 하였는바, X축의 도시철도망은 국철전철화를 통해 달성할 수 있기에 우리 구민을 위해서는 그동안 대덕구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한 중순환선이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던 사실임을 말씀드립니다.
박종서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면서 오늘 질문해주신 사항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대안에 대하여는 구정수행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기관이 협력하여 당면한 현안사항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21만 대덕구민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가슴으로 느끼고 헤아려봄으로써 더욱 살기좋은 도시 대덕구를 만들어나아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정례회 회기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덕구의회가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여 보충질문이 있으실 경우 보충질문에 대해서는 성실한 답변을 위해 관련부서장이 답변토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 박종서   예,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구청장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조용태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태 의원   예, 조용태의원입니다. 
구청장님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주질문이 보조질문 추가질문이 길면 그런 말씀 하셨는데 저는 거꾸로 질문의 본질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떻게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인데 질문이 길면 답이 길고, 질문이 짧으면 답이 짧아야 된다고 보지 않고 추가질문 이어가겠습니다. 
첫째, 도시철도2호선에 대해서는 현시장과 전임시장은 추진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본의원도 분명히 인정을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답변하신대로 기존 국철을 이용한 충청권 철도망이 구축되면 신탄진지역과 회덕, 대화, 중리지역은 해결이 됩니다. 또한 세종시까지 BRT노선이 확정되어 오정, 와동, 목상동을 거쳐갑니다. 여기에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충청권 철도망 구축과 중복투자되는 부분으로 재원의 효율적 이용방법에 대해서 불합리하다 라는 이러한 사실을 갖고 도시철도2호선과 연계된 대체 또는 보완하는 노선을 정확히 구민들에게 알려주시고 그 다음에 무엇이 필요한가 입니다. 그 다음에 할 것이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도시철도2호선도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지 않으면 건설 안됩니다. 하지만 세종시 BRT노선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철을 이용한 충청권 철도망 구축은 기존시설을 이용하기에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바람 맞으며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대덕구 도시철도2호선을 좀더 많이 경유하게 시청앞에서 연좌시위도 했습니다. 집행부는 공청회 한번과 도시철도 2호선 대덕구 경유 건의문 한번 보낸 것이 전부며 더 기막힌 것은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집행부 입장의 자료가 없다는 도시건설 본부장님의 답변이었습니다. 
이것이 도시철도2호선 노선 문제가 철저한 분석없이 즉흥적으로 대처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만약 대덕구 전체에 있는 길을 넓혀내주고 포장을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재원조달대체방법과 보완방법 등을 가지고 접근하여 대화를 시도하시지 않을 겁니까? 
두번째 질문입니다. 무상급식은 전체를 하는 것보다 어려운 학생부터 시작하자고 주장하셨고, 배달강좌제는 아무나 다 무료라고 주장하셨습니다. 더구나 배달강좌는 집에 있으면 강사님이 오셔서 강의를 합니다. 이같은 사실을 볼때 다면성의 사고에서 나온 철학이라기 보다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대덕구의 복지철학은 브랜드슬로건인 해피투게더 대덕구에 명확히 담겨있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를 사용하면서 외국인이 보면 바로 이야기 하지 못합니다. 한국식 영어표현으로 한 것 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러면 해피투게더 대덕구가 구민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해서 다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입니까? 선별적 무상급식해서? 아니면 무료배달강좌해서? 아니면 구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면서 집행부의 투명한 정보제공, 투명한 행정의 의미를 다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에서 해피투게더 대덕구 입니까? 포괄적 의미가 가지고 오는 폐해를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복지정책을 시정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세번째 질문입니다. 언론의 잘못보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덕&■■■■■■ 과장허위사실이 있으면 관련 법규대로 처리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서   다른 의원님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예, 박종래의원님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래 의원   구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보충질의 잇겠습니다. 
첫번째 질문인 대덕구청장 공약평가단 운영규정이 상위기관에서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닌데 대덕구에서 시행할 수 있는 규정 근거를 답해달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답변은 없었습니다. 자치단체장이 법령 또는 조례가 위임된 범위 안에서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에 관해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대덕구청장 공약사업 평가단 운영규정은 어느 법령 조례 규칙에 의해 만들었냐 라고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규칙은 단체장이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에만 제정할 수 있는데 단서로 법령이나 조례의 위임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만 제정할 수 있는데 즉 규칙은 법령이나 조례로 부터 개별적 구체적 위임이 있어야만 하는데 그 개별적 구체적으로 위임된 사안이 무엇인지 답해달라는 요구입니다. 
두번째, 대덕라이프구정소식지 관련 보충질문입니다. 
대덕구의회 결산안 명분없이 부결, 일부의원 타구에 결산부결요청하러 갔으나 거절당하여 망신당했다 라고 하는 내용이 구보지에 실렸는데 그 일부의원이 본의원이라고 했는데 본의원이 어느누구에게 결산부결을 요청했는지 어느누구에게 거절을 어떻게 당했는지 어느 누구에게 망신을 당했는지 답변해달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만을 공정하게 게재하고 있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후 게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 하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결산부결요청하러 타 구에 간 적이 없으며, 어느 누구에게 거절 당한 적이 없고, 더군다나 망신당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관계 확인후 공정하게 게재했다고 답변하셨는데 그 사실 관계를 밝혀달라는 질문입니다. 본의원이 타 구에서 망신을 당했다면 법1, 2동, 오정동, 대화동 주민들이 망신을 당했다 라고 하는 말 입니다. 법 1,2동 오정동 대화동 주민들에게 아니 대덕구 주민에게 분명히 밝혀주십시오. 본의원의 명예가 아닌 법1,2동 오정동 대화동 지역주민들의 명예입니다. 사실 관계 확인후 게재했다고 답변하셨으니 그 사실 관계 답변하십시오. 개인의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 사실 관계를 답변하셔야만 합니다. 
세번째 질문입니다. 
2010회계연도 결산시 통합재무보고서에 부채사실 누락분 미기재 원인이 의무적 경비 예산성립 안 시켜놓고 의회승인 없이 구청장 독단적으로 사업을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청장이 예산제출하지 않았으므로 구의회에 예산편성심의 의결도 없이 구청장의 단독 결정에 의하여 시행되어 완료된 사업이었습니다. 구청장이 위법했다 라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결산승인의 건으로 구의회에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된 결산서에는 미지급된 청소대행사업비는 부채로 계상되어야 하는 것인데도 이를 위반하였고, 이렇게 구청장이 위법한 예산집행을 구의회가 승인 하여주는 것도 위법한 것이므로 의회의 적법한 의결 절차에 따라 부결한 것입니다. 
답변으로 결산서 작성기준이 2, 3월즘 내려온다니요. 2010회계연도에 계상시키지 않은 청소대행사업비 절반을 2010회계연도 재무보고서상에 기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재무회계 규정에 맞추어 놓으라고 의회가 요구한 것, 이행 여부를 묻는 질문입니다. 행정안전부에 결산서 작성기준이 아니라 본 예산서에 반드시 산정하여 계상하라고 한 의무적 경비를 대덕구에서 계상 안한 불계상 예산인 청소대행사업비를 어떻게 처리하라고 하는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을 말하는 것입니다. 
네번째 도시철도2호선 답변 보충질문입니다. 
변경할 수 밖에 없는 계획이라니요. 2006년 순환선이 정부의 부동의를 받아 이미 X선으로 2007년 신탄, 시청, 관저로 정부고시를 받았는데 변경할 수 밖에 없는 계획이라니요. 대덕구 지역주민들을 재산권보호와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 노력하셔야 할 분이 구청장 아니십니까? 변경할 수 밖에 없는 계획이라니요. 그래서 대전시는 또다시 부동의 받았던 순환선으로 변경한다고 한 것입니까? 대덕구에서도 바뀔 수 밖에 없다는 말이 구청장님의 본심입니까? 고작 이유가 국철의 전철화였습니까? 그래서 G9협약에 서명하셨습니까? 착각하지 마십시오. 국철의 전철화는 철도공사에서 국가기관망 계획에 의해 국가 철도망 구축기본고시로 이루어지는 철도공사의 정권사업입니다. 국철의 전철화는 이미 전국화되었고, 대전도 2000년도 초반부터 단행되어지고 있는 코레일 자체사업입니다. 국철의 전철화는 철도인입이 대덕구를 지금까지 관통함으로 지역불균형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요 결과입니다. 
대덕구의원이라면 주민 대표입니다. 이미 2008년 도시철도2호선 노선대책추진특별위원회를 만들었고 신탄, 회덕, 법동, 중리, 오정, 시청, 관저로 대덕구안이다 인터뷰를 통한 발표했던 이유가 신탄 출발인 정부고시가 근거였습니다. 대전시가 염홍철시장이 금년도 4월 국가철도망구축기본계획 고시발표후 이제 상황이 성숙되었다 하고 순환선을 들고나온 구실을 우리 대덕구에서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제껏 대덕구 어디에서도 어느 지역에서도 정부고시 원안을 주장하고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염홍철시장님이 정부고시내용 파악으로 공약으로 신탄, 회덕, 법동, 중리 X축을 제시했었는데도 말입니다. 
무상급식 파장이후 본의원을 포함한 대다수 의원도 모르는 대덕구안을 순환선 대덕구 경유노선 확장요구로 공식화시킨 경로가 혹세무민으로 몰고간 것은 지독한 구청장님의 독선적 사심때문이라고 보는데 사심이 아니라면 지금까지도 유효한 정부고시안인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안이 무시되고 대전시가 벌이고 있는 변경안을 인정하고 노선확정 요구가 대덕구안이라고 하는 당위성을 납득할 수 있도록 답해주십시오. 참고적으로 정부고시안 원안고시주장시 신탄, 시청, 관저를 벗어난 타구 어떤 곳에서도 자기 주장을 못하는 것은 기정사실일진데 그러면 작금의 이런 도시철도 2호선 유치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답변에 2호선 계획변경안에 대한 KDI예타조사가 진행중이고 정부에서 예타승인될 경우 의미가 없는 계획이라고 답하셨습니다. 만약 13만 서명이 도시철도2호선 정부고시 원안이행요구로 국토해양부에 들어갔다면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만약 13만 서명이 도시철도2호선 정부고시 원안이행요구로 국토해양부에 들어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정말이지 아쉬움이 땅을 칩니다. 그리고 국철의 전철화는 최선도 아니고 차선도 아닌 수순입니다. 이제 구청장님 초심으로 돌아가주세요. 
대덕구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한 그때 그 모습으로 말입니다. 구민들은 똑똑한 구청장도 원하지만 뜨거운 가슴을 가진 구청장을 더 원합니다. 똑똑한 청장님 뜨거운 가슴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종서   우리 의원님들한테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쓰는 단어와 용어들은 대화와 타협을 위한 시작이라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대화용어를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예, 이세형의원님 나와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세형 의원   보충질문을 하기에 앞서 아쉬워서 나왔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해당 팀장, 본부장과 의원들간의 의사소통, 정책개발, 이런 것들을 하다가 서로 견해를 달리하는 정책들에 대해서 법적으로 의회에서 구청장님과 의원들간에 대화의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장님께서 보충질문 답변을 관계공무원에게 일임하시는 모습은 적절치 않습니다. 그런 구정질문 보충질문이라면 본의원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 구청장님 나오셔서 두 분 구정질문에 성의껏 답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종서   질문성격적으로 그런 것이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실무부서에서 답을 한다고 해도 지금 준비해야 될 시간이 필요한지 제가 지금 우리 의원님들을 통해서 묻고 싶었는데 지금 이세형의원님께서 실무부서라기 보다 우리 청장님이 본질문에 답변하셨고, 보충질문에 답변 말씀 하셨는데 그러면 우리 실무부서든 청장님이 답변하시든 지금 제가 보충질문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우리 청장님 어떠십니까?
○구청장 정용기  잠시 시간을 주시죠.
○의장 박종서   우리 의원님들 잠시 정회를 요청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예, 그러면 답변 준비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 11:08)

(속개 12:22)

○의장 박종서   의석을 정돈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우리 이세형의원님께서 구정질문 보충질문의 답변을 구청장님이 하시는 것을 요구하셨고 의원님들하고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 의원님들이 그렇게 해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지금 구청장님께서 답변을 할 수 없는 그런 관계로 오늘 구정질문과 답변은 여기서 마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2.휴회의건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2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9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4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5차 본회의는 12월 19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산회 12:24)